세상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던 공주시 폐마목장에 말을 데려다놓고 방치했던 학대자에 대해 엄중 처벌을 요구하는 시민 2,775명의 탄원 서명을 제출했습니다.
말 복지 수립 범국민대책위원회는 불법 축사에 말을 방치해 죽게 한 학대자를 고발한 뒤 탄원 서명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현장에 살아남은 말 16마리를 보호하며 입양처와 임시보호처를 찾아 이동시켰습니다. 그 결과 지난 12월 1일, 오랜 시간 수많은 퇴역마가 고통 속에서 생을 마감했던 공주시 폐마목장을 폐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