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명숙이'를 학대한 황 모 씨의 엄중 처벌을 촉구합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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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0-1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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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쉬고 있던 고양이 ‘명숙이’를 밤새 폭행한 최악의 동물학대자를 고발합니다.

명숙이는 2개월도 채 안 되었을 때 부산 사하구 내 도로변에서 구조되었습니다. 구조자는 직장 동료들과 의논하여 명숙이를 사무실에서 함께 돌봐주었습니다. 도로에서 죽을 뻔했던 명숙이는 그렇게 새 삶의 기회를 얻어 6개월령까지 무럭무럭 자라났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명숙이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10월 6일 새벽 3시, 직원 중 한 명의 잔혹한 행위로 이 모든 것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황 모 씨가 갑작스레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명숙이를 부르며 찾았습니다. 명숙이가 저항하며 우는데도 불구하고 그는 명숙이의 목덜미를 잡아든 채 다짜고짜 명숙이를 학대하기 시작했습니다.




명숙이는 감당할 수 없었을 공포 속에서 무려 3시간이 넘도록 황 모 씨로부터 온갖 폭행을 당했습니다.

학대자의 범행은 사무실 CCTV에 고스란히 녹화되었습니다. 명숙이는 온 힘을 다해 도망 다녔지만 학대자는 명숙이를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포획했습니다. 심지어 명숙이가 좋아하던 장난감까지 이용해 숨어 있던 명숙이를 유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