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행동 카라] 분당 반려묘 학대 의혹 사건, 부부가 기르던 고양이들이 왜 이렇게까지 다쳤을까요?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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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7-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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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에서 어느 부부가 기르던 고양이들이 긴급 구조되었던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고양이들이 연쇄 사망한 집에서 살아남은 고양이 푸와 티거는 두개골이 골절되고, 고막이 손상되었으며, 보행 시 비틀거리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카라와 시민의 요청으로 성남시청은 고양이들을 긴급격리 조치하였습니다.


카라는 부부 측과 소통하여 고양이들 소유권을 양도 받았습니다.


🔺병원 정밀검사 결과, 고양이 푸와 티거에게 수많은 골절과 뇌, 척수 손상 등 심각한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고양이들의 몸이 왜 이렇게까지 망가졌을까요. 단순 사고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심각한 진단명입니다.


‼️수의사 소견: 손상의 범위와 중증도를 고려할 때 일반적인 경미한 사고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우며, 동일 환경 내 다른 고양이의 외상 정황을 고려할 때 비사고성 외상(non-accidental trauma)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음‼️


그런데 부부는 학대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푸의 두개골 골절은 철제 선반에 부딪혔다고 하며, 티거의 고막 손상에 대해서는 답변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부부가 푸와 티거를 들이기 전에 먼저 키우던 고양이 살구와 새로는 모두 사망했습니다. 고양이가 머리를 물어 다치거나 캣타워에서 떨어져 죽었다고 주장합니다. 


두개골 함몰, 뇌 조직 결손, 경추 골절, 연이은 고양이들의 죽음. 과연 이 모든 것들이 부부가 주장하는 일상에서의 사고로 인한 것일까요?


✔선반에 머리를 부딪혔다는 푸의 경우 두개골 골절 외에도 과거 9~13번 늑골도 골절된 적이 있었음이 밝혀졌습니다.


구조된 푸와 티거는 카라 동물병원에서 입원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티거의 두부 부종은 가라앉았지만, 푸는 여전히 비틀거리는 보행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말 못하는 고양이들을 대신하여 우리가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푸와 티거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진실을 규명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사를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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