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강아지 도살장 생존견
전원 구조 완료
카라는 지난 19일, 시민의 제보로 평택시 소재 현장을 찾았습니다. 현장에 들어서자마자 개 도살에 사용되는 전기도살봉을 비롯, 탕지, 탈모기, 토치, 칼 등 도구 일체가 발견되었고, 카라는 즉시 경찰과 지자체에 신고했습니다.
도살집기가 모인 공간 바로 옆에는 29마리 개들이 뜬장에 여러마리씩 들어가 있고 대부분이 어린 강아지들입니다. 개들이 있는 뜬장 안과 바닥에 개 두개골들이 다수 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지자체 담당자에 의하면 전폐업 이행계획 관련 농장주와 몇달 전 통화에서 지자체에 신고한 대여섯마리 개들은 반려목적이라고 주장했다 합니다. 그런데 반려동물을 사육하는 현장에 전기봉과 토치와 칼이 나온 건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요?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 판단한 평택시청 동물보호팀은 동물의 안전 및 보호를 위해 지자체 권한을 적극 발휘했습니다. 관련 법령을 선포하고 손수 준비해 온 긴급격리조치 안내문을 도살장 곳곳에 부착했습니다. 카라는 평택시와 경찰 입회 하에 구조 작업을 개시했습니다.
제보보다 4배 많은 개체수여서 카라 더봄센터 사회화행동팀 활동가들까지 파주에서 평택까지 내려와 구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도살자는 아마도 개장수 트럭 등을 운영하며 마당개들을 한곳에 모아 도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예상보다 너무 많은 숫자에 잠시 당황했지만, 그렇다고 몇 마리만 데려올 수는 없습니다.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을 백방으로 알아보던 가운데 카라 이사이자 수퍼빈 김정빈 대표님과 최근 살아있는 개를 토치로 살해한 사건을 대응 중인 도로시지켜줄개에서 일부 아이들 보호 공간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자정이 넘어 더봄센터로 이동된 아이들. 비명소리와 피비린내나는 지옥을 벗어나 이제 완전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도살자의 소유권을 포기시켜야 하는 숙제가 남았습니다. 현재 평택시는 빠른시일 내에 농장주를 만나 소유권을 포기시키겠다고 하며, 도살자와 컨택될 시 카라도 동행하기로 했습니다.
카라는 아이들의 가족찾기와 함께 도살자 고발과 뜬장 철거 촉구 작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어질 활동에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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