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동물실험 반대 캠페인 개인 참여 후기입니다. - 전라도 무주편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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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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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479
무주에 사는 김량연입니다. 후기가 많이 늦었네요.
공식적으로는 4월달에 끝내야하는 것이 맞지만 학교 축제때는 여기저기서 외부 인사들도 많이 오신다는 말을 듣고 늦어지더라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이번 6월달에 열린 학교 축제때 학생과 선생님을 포함한 외부인들을 상대로 캠페인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학기에 "생생(생각하는 생물)"이라는 생명과학동아리를 결성하게 되어, "동물실험반대캠패인"을 첫동아리 행사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동아리가 결성되고 난 후에도 그렇다할만한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캠페인이 우리 동아리를 알릴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고 학생들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오신 많은 분들에게도 동물실험의 실체에 대해 알리고싶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이 저의 추천 하에 동아리 공식 첫 행사가 된 것이지요!
또한, 그동안의 제가 했던 교내 캠페인 활동은  저 혼자서 했기 때문에 소극적이었고 파급효과도 적었던게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제대로된 홍보활동이 된거 같습니다.
 학교축제 행사장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먹거리 장터에 부스도 만들어 놓고, 작지만 플랭카드도 제작하였으며, 카라에서 보내준 팜플랫 100장을 지역주민, 선생님, 학생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고, 동물실험반대에 대한 우리의 입장과 이유를 설명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3학년 형과 누나들이 다른 행사관계로 같이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오랜만에 캠패인다운 캠패인을 추진한것 같아 뿌듯했으며 전교생이 중고등학생 모두 고작 300명정도 밖에되지 않는 작은 시골학교지만 많은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동물의 가치를 전한 좋은 기회가 된것 같아 정말 뿌듯했습니다.
 
이게 접니다. "김량연"
 
 
한참 설명하는 중입니다.


열심히 팜플랫 배포중입니다.

 
저희 동아리 "생생"의 2학년 멤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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