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에서의 마취총 포획, 개들에게 죽음이 되고 있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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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9-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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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에서의 마취총 포획, 개들에게 죽음이 되고 있습니다.


은평구 재개발 지역에서 버려진 개들 가운데 일부는 사람을 피해 북한산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최근까지도 은평구는 산속으로 포획업자를 투입해 마취총으로 개들을 포획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실제로 마취총을 맞은 개가 죽었고, 마취총을 맞은 채 수 시간 동안 방치된 개도 있었습니다.


이 개들은 어느 날 갑자기 북한산에 나타난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버렸고, 살기 위해 산으로 도망갔습니다.


카라는 은평구 재개발 지역에서 버려진 개들을 보호하고 있는 달봉이네보호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이 지역의 유기·방치 동물 문제를 함께 다뤄왔습니다. 산으로 밀려난 개들을 다시 마취총으로 포획하는 방식만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와 동물구조119, 은평구 주민들은 은평구의회 신윤경 의장과 은평구청 담당자를 만나 현재의 포획방식을 재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신윤경 의장은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개선을 위한 구청 회의를 주선하기로 했습니다.


마취총 포획이 곧 해결은 아닙니다.

사람이 버린 동물을 어떻게 끝까지 책임질 것인지부터 다시 물어야 합니다.


카라는 북한산의 개들이 또다시 무책임한 포획으로 죽지 않도록 은평구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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