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체가 뒹구는 방치현장에서 벗어나 가족을 기다리는 고양이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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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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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포천의 작은 주택에서 불법 가정 번식업에 이용당한 고양이들이 쓰레기와 분뇨로 뒤덮인 처참한 현장에서 구조되었습니다.


동물 학대가 명백한 현장이었음에도 포천시는 구조에 비협조적이었습니다. 결국 당일 구조는 이루어질 수 없었습니다. 번식업자가 다시 돌아와 고양이를 다른 곳으로 이동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수도 있었기에 활동가들은 밤을 새우며 현장을 지켰습니다.


그렇게 경매장에서 팔리지 못해 현장 주변에서 방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랑오와 자택 내부에서 살아남은 차차, 타미나, 다스탄, 타스, 카시브가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