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마당개에서 떠돌이 가족이되어버린 모견과 강아지들을 구조했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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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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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보호자가 있던 개가 마을을 배회합니다. 보호자는 이사를 가면서 개는 버림을 받았고, 그렇게 마당개에서 떠돌이개가 되었습니다.

떠돌이개는 매년 새끼를 출산했습니다. 앞 전에 출산한 새끼는 카라에 의해 구조되고, 입양까지 되어 지금은 가족품에서 사랑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미개는 여전히 사람을 피해 떠돌아다니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사람이 살고 있지 않는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같은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하지만 옥상에는 개의 흔적은커녕,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너무 이상한 나머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무슨 이유로 계속해서 옥상을 찾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카메라에 포착된 강아지 2마리. 새끼들은 어미개가 옥상에 올라올 때만 작은 구멍에서 나타나 꼬리 치며 반겼습니다. 어미개는 위험을 감수하고 마을을 배회하면서 먹었던 것들을 게워 내어 새끼들을 먹였습니다. 그렇게 강한 모성애로 새끼들을 잘 길렀습니다. 하지만 새끼들이 크면서 어미가 지켜주지 못할 때가 반드시 오게 됩니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개들은 출산을 반복하게 될 것이고, 떠돌이개, 소위 ‘들개’라는 안 좋은 인식을 받으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런 악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전 가족을 구조했습니다. 떠돌이 가족은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지만, 여전히 시골에는 수많은 떠돌이개를 만납니다. 못 기른다고 시골로 보내지고, 시외에 나가서 방치되어 길러지다 버려지고, 그 개들이 다시 새끼를 낳는 악순환으로 문제는 반복되고 있습니다. 뿌리 깊은 소위 ‘들개’ 문제이지만, 카라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에 구조된 떠돌이 가족도 계속해서 응원해 주세요. 🌈 마을동물복지사업 비 피할 곳도 없이 1m 목줄에 매인 견생, 위험천만한 찻길 배회, 정처 없이 떠돌다 맞게 되는 출산과 가여운 삶의 되물림. 아직은 우리에게 익숙한 시골개들의 모습이며, 급식소와 TNR이 정착되지 않은 시골 길고양이의 삶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카라 더봄센터를 중심으로 전개될 마을 동물복지 사업은 중성화 지원과 환경개선 활동으로 시골 개와 시골 길고양이의 복지와 안녕을 살피겠습니다. 🙏 카라 정기후원으로 동물들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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