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된 번식장의 '마지막' 아기 동물들

  • 카라
  • |
  • 2023-08-13 02:03
  • |
  • 526




우리는 보령의 한국 최대 규모 불법 번식장 2곳에서 수많은 어미동물과 아기동물을 만났습니다.

7월 26일부터 시작된 대규모 구조는 8월 12일 오늘 550여 마리 전원 구조(구조 이후 탄생한 개체 20여 마리 제외), 7개 단체의 조화로운 협업 그리고 번식장의 완전 폐쇄로 막을 내렸습니다.

몇번의 연이은 구조에서 카라는 '매매'목적으로 태어난 수십마리의 아기동물들을 만났습니다. 어미와 이른 이별 이후 출하대기중이던 이빨도 나지 않은 아기 6마리에게서는 파보 장염이, 오늘 또 다시 응급 구조한 포메 아기에게서는 중증 폐렴과 좌측 눈 천공, 그리고 소화기계 질환이 발견되었습니다.



너무 일찍 분리되어 엄마가 누구인지도 모른채 투병중인 6마리 아기들을 꼭 살려내고 싶습니다. 몸이 약해 팔리지 못해 번식장에 남아야 했던 포메 아기의 한쪽 눈은 이미 살릴 수 없지만, 녀석의 하나뿐인 생명만은 꼭 살리고 싶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때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조금씩만 마음과 정성을 모아주신다면 아이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병원비 걱정 없이 앞으로 돌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저희 활동가 정성을 다해 생명을 살리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 후원 그리고 관심과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불법번식장 카라 구조 200여 마리를 위한 모금

💥일시후원 우리은행 1005-702-123977

💥paypal: info@ekara.org

‼️펫숍과 경매장,강아지공장을 없애기 위해 동물권행동 카라는 ‘루시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루시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20만 서명운동에 참여해주세요.

🐾 루시 프로젝트 서명 캠페인 참여하기(클릭)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