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팜츄어리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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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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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팜츄어리

따뜻한 날들이 계속되다 갑자기 많이 추워진 11월의 팜 생츄어리에서 동물들도 겨울을 날 채비를 합니다. 🍁

활동가들은 마지막 잎새를 즐길 수 있게 #카라_아차 와 #카라_번치 의 집도 이동해주고, 돼지들은 지푸라기를 넉넉히 나눠줬습니다. 미니피그도 각자 개성에 맞춰 집꾸미기를 좋아하는데, 지푸라기를 열심히 씹고 뱉기를 반복하는 #카라_릴리 와 남의 방이지만, 호기심에 놀러온 #카라_데이지 입니다. #카라_라벤더 도 분주해보이죠?

염소들은 가을이 되어 다시 겨울 털이 풍성하게 났어요. 서로 망 사이로 박치기 놀이를 하는 #카라_구름이 와 #카라_별이 의 엉뚱함을 지켜보는 #카라_봄이 와 망이 망가질까봐 걱정하는 활동가들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닭들에겐 굼벵이 간식을, 염소들은 최애 간식 말린 비트, 돼지들은 호박과 감을 나눠줬어요. 호박보단 단 감이 더 취향인 돼지들은 신나게 감을 먼저 먹고, 이후에 남은 호박도 야무지게 먹어줍니다.

올겨울 얼마나 추울지 예상하기 어렵지만, 팜 생츄어리 동물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포근하게 겨울을 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