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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호딩과 방치, 사각지대에서 일어나는 일
VOL. 126 | 2021. 5. 3

애니멀호딩과 방치, 사각지대에서 일어나는 일들
벼랑 끝의 동물, 구조자들

'애니멀 호딩'은 동물을 수집하듯 양육하지만 위생, 영양, 치료 등 동물 돌봄에 있어 최소한의 기준을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로서 동물의 질병, 굶주림, 사망 등이 야기될 수 있는 이 시대의 정신적 질환입니다. 한편 사회적으로 심각한 유기동물 문제가 이러한 애니멀 호딩을 부추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애니멀 호딩은 문제의 규모가 매우 크기에 해결이 어렵다는 점에서 사회적 위험을 부과합니다. 발견했을 때 적절한 조치 없이는 악화되어 심화·반복되기 일쑤이며 특히 취약가구의 애니멀 호딩 위험군이 대형 애니멀 호딩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대전의 어느 재개발 지역 철거촌에 남아있는 마지막 가구에서도 80-100마리 동물들이 쓰레기집에 방치 사육되고 있었습니다.

유기동물에 대한 연민으로 시작된 양육이었지만 자가번식으로 증식은 거듭되어 관리불능의 범주에 들어선 지 오래입니다. 이제는 기초수급자 여성분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대책은 전무합니다. 
현재 카라가 구조한 44마리 개들은 카라 더봄센터 놀이터에 지은 임시 계류장에서 보호받으며 사회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봉사자 분들을 모집하여 매일 청소와 급여를 진행하고, 사람이 두려운 존재가 아님을 알려주기 위한 긍정강화 교육을 진행 중입니다. 동물들은 돌아오는 오구데이(5/9)를 맞아 입양파티 주인공들로서 새단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애니멀호딩'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근본적인 사회 변화가 필요하고, 또 이미 발생한 호딩 피학대동물에 대한 사회적 지원도 절실합니다. 희망적인 것은 '애니멀호딩'이 중요한 동물학대 의제라는 것을 우리 사회가 인지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카라는 애니멀호딩이 발생하지 않는 사회 구조를 만들기 위해, 또 구조한 동물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위한 활동을 계속 해나가겠습니다.

💕 (보호소) 동물권의 새로운 패러다임, 카라 더봄센터

카라 더봄센터의 대표곡 <LOVE ME LOVE YOU>가 발표되었습니다! 더봄 건립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신 김이나 작사가님이 진두지휘하고, 밴드 LUCY와 악동뮤지션 수현이 함께했습니다. 동물 구조와 유기견 입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변화시키고 더 많은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노래, 함께 들어주세요!
<LOVE ME LOVE YOU> 발표 기념으로 인스타그램에서 허그 챌린지가 진행중입니다. 카라는 이효리 씨의 응원과 함께 허그 챌린지를 시작했어요. $%name%$ 님께서도 #우리끝까지함께해 #럽미럽유 해시태그와 함께 반려동물을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려주시길 부탁드려요😉
🌺 (구조/지원) 동물의 생명, 동물의 곁에 함께합니다
🌱 (교육/문화) 생명감수성을 기르는 강력한 힘
💪 (법/정책) 동물권을 정직하게 세웁니다
😘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
윙크
6개월 | 수컷(중성화 예정) | 2.4kg
질병 방치(학대)로 인해 한쪽 눈이 터져 썩은 채 다른 어린 품종묘들과 함께 버려졌던 고양이. 눈 적출 수술 후 씩씩하게 아름품에 입소, 깨발랄하게 사람들을 휘어잡고 있어요. > 프로필 더 보기
이브
11살 | 수컷(중성화 완료) | 4.7kg
더봄센터 세젤귀 강아지 이브! 낯선 사람과도 총총총 산책할 줄 알고, 토끼처럼 사부작 다니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함께 조용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고픈 분께 최고의 반려견이 되어줄 거예요.  > 프로필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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