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없는식탁] 설 명절음식 - 달걀 없이 바삭바삭 맛있는 버섯튀김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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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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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68

<전문>

사상 최악의 조류독감(AI) 살처분 사태 속에서 애꿎게 희생된 닭과 오리의 수가 4천만 마리에 달할 전망입니다. 국내 축산업의 99%를 차지하는 '공장식 축산'은 동물을 착취하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 조류독감(AI) 사태를 악화시킨 요인입니다.
엄연한 생명임에도 식품으로서 몸과 삶을 다바쳐야 하는 농장동물들. 공장식 축산이 변화하지 않고서는 동물들의 고통을 줄여줄 수 없을텐데요, 카라는 '더이상 농장동물의 고통을 당연시 하지 말고 음식을 바꿔보자'는 취지로 올해 '고통없는식탁'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고통없는식탁'에서는 일상 속에서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비건 음식을 차례로 소개합니다. 마음 속 작은 실천들이 모이면 변화도 어렵지 않습니다.


다음주면 설 명절인데요, 온 가족 친지가 모여 함께 먹기에 손색이 없는 명절음식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특히 조류독감(AI) 사태 때문에 대한민국 산란계 1/3이 살처분 당하자 차질이 빚어진 달걀수급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데요,

수입까지 해가며 배터리케이지에서 생산된 달걀을 먹느니 달걀 없이도 맛있는 요리를 시도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달걀 없어도 맛있는 떡국'과 '달걀 없이 바삭바삭 맛있는 버섯튀김' 레서피를 소개합니다.



2. 달걀 없이 바삭바삭 맛있는 버섯튀김


재료:

맛느타리 버섯, 홍초, 청양초, 대파 (소스용) 국간장+설탕+매실액, (튀김옷용) 고구마전분+통밀가루, (채수용) 건다시마와 건표고, (튀김기름용) 포도씨유나 현미유 


버섯튀김의 재료들입니다. 맛느타리 버섯부터 시계방향으로 고구마전분과 통밀가루, 채수의 모습이 보입니다.


버섯튀김의 맛을 더해줄 소스 재료인데요, 왼편부터 국간장, 설탕(조청으로 대체 가능), 매실액 되겠습니다 ^^


소스만들기. 국간장:설탕:매실을 1:1:1의 비율로 넣고 섞어줍니다. 그뒤 청양초와 홍초, 대파 약간을 썰어 넣어도 좋습니다.

청양초와 홍초의 씨는 빼도록 합니다.


튀김옷을 위한 반죽만들기 순서로 달걀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채숫물로 찰기를 조절하는데요,  통밀가루:채수 비율은 1:2가 적당합니다.


튀기기 전 준비 과정입니다.

1)맛느타리 버섯을 튀김 모양을 생각하며 너무 잘지 않게 덩어리로 찢어놓은 다음, 고구마전분과 버섯을 위생비닐봉지 등을 이용하여 고루 묻혀 놓고 후추로 풍미를 가미합니다.

2)통밀가루와 채수 반죽에, 고구마전분이 묻은 버섯을 버무립니다.


현미유나 포도씨유 기름을 180도 튀김온도에 맞춘 다음, 반죽에 머무린 버섯을 튀겨주세요.

골고루 튀겨주면 이 자체만으로 양념옷 입히지 않은 버섯튀김 완성!!!


자, 양념 버섯튀김도 한번 만들어 봅니다. 준비된 양념을 냄비에 넣고 버섯튀김을 볶아주기만 하면 양념 버섯튀김도 완성!!!


남녀노소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느타리 버섯튀김이 완성되었습니다.

찍먹 하실래요, 부먹하실래요? ㅎㅎ



*본 요리는 <한국베지푸드지도사협회> 김민실 대표님이 지도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정책팀-


댓글 1

강석민 2017-01-23 21:51

먹음직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