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고양이 학대] 이전부터 계속된 길고양이에 대한 위협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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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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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길고양이 학대살해사건 관련, 카라는 17일 현장을 다시 방문하여 추가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해당 지역 케어테이커 세 분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지난해 7월부터 여러가지 사건들이 많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길고양이 집을 누군가 부숴뜨리고 대나무를 꽂아 널부러뜨려 놓았다고 합니다. 비슷한 사건은 올해 1월과 2월에도 두세차례 더 발생했습니다.

 






또한 지난 45일에는 급식소 인근에서 의문의 메모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다음 생에는 오래 살아"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시체처리 부탁해요 by 착한주민"



이와 같은 메모였는데, 실제 주변에서는 어떠한 동물사체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누군가 길고양이 사체를 발견하고 좋은 마음에 남긴 메모일 수도 있지만, 일련의 학대사건 경과로 인해 지역의 케어테이커들은 섬찟한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케어테이커분들은 학대방지 안내문도 직접 제작하여 부착하고, 시청에 요청하여 현수막도 달았지만, 보란듯이 토막살해사건까지 발생했습니다.

 








잔인한 학대로 새끼를 잃은 엄마냥이는 아직 그 주변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이 고양이도 또다른 학대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철저한 수사를 통해 꼭 범인을 잡을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서명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서명하기 ▷ 잔인한 길고양이 학대살해사건의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합니다.




댓글 1

홍진희 2018-05-19 06:27

반드시잡아 엄중한처벌을 내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