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편지] 생명이네 아이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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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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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


대부모님께


대부모님, 안녕하세요.

완연한 봄입니다. 봄나들이 계획 세우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황사와 미세먼지가 극성인 만큼 외출할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은 대부분 잘 지내고 있어요.

아미의 경우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병원에 입원 중이에요.

우울한 소식 전해드려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지만

상태가 많이 호전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대한·민국

대한이와 민국이는 역시 단짝답게 늘 붙어 다녀요.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 모습이 기특하죠.

대한이 털이 많이 자라서 미용을 해야 할 거 같아요.


코리·아미

아미는 3월 말에 카라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갑자기 잘 서질 못 하고 식욕도 떨어졌다는 증상이었는데요.

진료 결과 간부전과 퇴행성 관절염이었어요. 아미의 나이는 12~14세 정도로 추정되는데 아무래도 노령화에 따라 피해갈 수 없는 질환인 듯해요.

처음에 병원에 왔을 때에는 서는 것도 힘들어 했지만 지금은 스스로 일어서는 모습을 보이고 간 효소 수치가 많이 떨어져 식욕도 되찾은 상태예요.

수의사 선생님들이 잘 돌봐주신 덕분에 꽤 빠른 속도로 증세가 호전되고 있다 하니 다행입니다.

아미의 상태는 수시로 확인해서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려요!!


아미가 자리를 비우게 된 탓에 홀로 남게 된 코리. 당분간은 외롭겠지만 조금만 참으렴.

아미는 없지만 코리는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생명이네 아이들에게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욱 따뜻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복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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