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와 폭우가 반복되는 8월에도 카라는 동물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습니다. 카라레터는 매월 카라의 다양한 활동과
동물 보호, 정책, 이슈 등
동물과 관련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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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고양이 집단 생사확인 불가’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지난 3월부터, 카라에게 부천에 거주하는 A씨에 입양 간 고양이들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제보가 쏟아졌습니다. 5월 카라레터에서도 해당 사건의 대응 과정을 QNA 방식으로 소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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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사건의 대표적인 피해 사망 고양이 ‘폭탄이’의 경우, 원 보호자분께서는 카라에 제보하기 전, 이미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지만 안타깝게도 무혐의 처분으로 수사가 종료되었습니다. 그러나 카라는 포기하지 않고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과 협력해 수사심의(재수사 촉구)를 신청했고, 그 결과 최근에 수사심의위원회에서 A씨에 대한 재수사 처리 지시를 의결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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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재수사가 결정된 사건인만큼 카라는 계속 예의주시하며 발빠르게 새로운 소식들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니,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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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허가된 지옥, ‘강아지 공장’은 사라져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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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묵은 숙제인 ‘강아지 공장’, 이제는 그 ‘악’의 뿌리를 뽑아야 할 때입니다. 지난 7월 31일 오전10시, 카라는 ‘루시의친구들’과 함께 광화문 광장에서 현행 동물생산판매 제도의 심각한 문제를 방관하고 있는 정부를 규탄하며 허가된 지옥인 강화도 번식장 업주와 관할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고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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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기자회견을 열게 된 배경에는 지난 달 24일, 인천 강화도의 허가 번식장에서 분변과 오물이 묻은 채 번식과 미용 실습에 이용된 동물 300여 마리를 구조한 것에서 비롯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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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이런 번식장 실태에 맞서 2013년부터 연천 허가 번식장 구조를 비롯해 이번 강화도 허가 번식장 구조까지, 수많은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고 불법 번식장을 고발하며 제도 개선 촉구를 하는 등 10년 넘게 '강아지 공장' 철폐 운동을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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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는 소중한 생명이 무고하게 사라져가는 일이 없도록, 여러분의 동참이 절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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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매일 수많은 구조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와 메일을 받습니다. 모든 동물들을 전부 구조할 수 없는 가슴 아픈 현실 속에서, 카라는 평소에 케어테이커의 돌봄을 받고 있는 아픈 동물이나, 보호자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돌봄을 신경 쓰고 있는 길고양이를 직접 치료해줄 의향이 있는 시민분들을 위해 포획 지원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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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치’는 한때 논두렁과 찻길을 넘나들며 힘든 떠돌이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러다가 함께 태어난 8마리 형제 중 4마리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충격적인 사건때문일까요. 인치는 구조 당시, 사람을 향한 낯선 경계심과 두려움이 아주 컸어요. 그러나 더봄센터에서 지내면서 조금씩 사람의 손이 따뜻하다는 것을, 그리고 함께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아직은 낯선 공간이 두렵지만, 마음을 활짝 여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인치는 이제 다시 세상 밖으로 나가 가족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거든요. ‘인치’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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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치’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어요!
사람이 무서워 눈만 마주쳐도 도망가기 바빴던 인치는 이제 담당 훈련사의 정성 어린 교육을 통해 눈부신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두려움과 긴장감에 모든 음식을 거부하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다가와 손에 있는 음식을 받아먹기도 하거든요. 앞으로 더욱더 성장할 인치를 함께 응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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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도 이겨낸, 이름처럼 맑고 씩씩한 '단비'를 응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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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울진 산불 당시 단단한 쇠목줄에 묶여 있던 단비는 번져 오는 불길을 피해 달아날 수가 없었습니다. 단비 옆에 같이 묶여 있던 개는 목숨을 잃었고, 단비는 온 몸에 큰 화상을 입었지만 그나마 목숨은 건졌습니다. 치료가 끝나고 나서도 화재 흉터가 남았지만 단비는 누구보다 사람을 좋아하며 밝은 모습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단비에게 가족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단비가 건강히 지내며 입양을 갈 수 있도록 결연가족이 되어 단비를 응원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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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김예지 국회의원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봉사동물과 은퇴 봉사동물에 대한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 개정안은 9월 23일을 '봉사동물의 날'로 지정하고, 동물의 지위를 '소유자 등'이 아닌 '동반자적 존재'로 재정의하는 조항을 담고 있습니다. 해당 법안 발의를 통해 앞으로 봉사동물의 열악한 현실이 보다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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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현대미술관은 오는 10월 12일까지 '개와 고양이의 시간 전(展)'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개와 고양이를 삶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표현한 9명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제주도 동물보호센터와 협업해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매주 수요일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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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카라레터는 어떠셨나요?
소중한 의견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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