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후기] 2018년 2월의 교육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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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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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도 교육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과 카라센터로 방문하는 내방교육이 나란히 2건씩 총 4회의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2월에는 어떤 주제들로 교육이 이루어졌을까요?

찾아가는 동물보호 교육은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2030대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을 두고 카라교육팀에게 교육문의를 합니다. 2월에는 올해 처음으로 성인대상 교육이 이루어졌는데요. 

천왕 7단지 행복주택 내 작은도서관으로 찾아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방법” 그중에서도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특별히 카라 정책팀의 이순영 활동가님과 함께 했습니다. 교육참여자 중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비 반려인이 타인의 반려동물을 위해서 배려해야 하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다며 참여해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D 교육 후 잠시 쉬는 시간에도 대화를 이어가며 반려동물을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을 주고받은 시간이었습니다.


개학 전 마지막 주말, 카라를 만나기 위해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봉사단 해늘의 20명이 넘는 청소년분들이 모여 주요 동물보호 활동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억하고 싶은 내용은 열심히 메모하며 귀 기울여 주는 뒷모습이 참 고맙습니다.


이번 달 카라센터로 방문하는 내방교육은 예꿈마을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카라 아름품입양카페 강아지들의 목욕을 매주 도움 주시는 봉사자분께서 예꿈마을지역아동센터의 교육을 신청해주셨는데요. 예꿈마을지역아동센터 학생분들은 카라 아름품 강아지를 주제로 영화도 만들 만큼 동물을 아끼는 감수성이 큰 친구들이었습니다. 워낙 다양한 연령이 함께 모여 있다 보니 연령별로 그룹을 나눠 2회차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첫번째 시간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과 함께 동물원 동물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짐승게임 으르릉게임도 즐겁게 하고요. 각자 버드세이버에 소감도 적어주었어요.


두 번째 시간은 초등고학년부터 중등생까지 ‘일상생활에서 만난 동물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후 “동물 친화적 학교 만들기” 주제로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동물보호활동을 살펴봤습니다.

예꿈마을지역아동센터에서는 수업 후에 카라를 위해 5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주셨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2월에는 교육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카라 강사분들과 2018년도의 첫 모임도 있었습니다.

올해 계획에 대해서 나누고, 오랜만에 만난 강사분들은 안부를 묻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늘 짧아 아쉬움이 남는 2월이었지만 동물과 함께 공존하고자 하는 분들의 교육요청과 문의 덕분에 알찬 2월이 되었습니다. 2월보다 힘찬 3월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교육아카이브팀-





댓글 1

이현민 2018-03-10 08:24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