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리턴보고서] 성북구 장위동(리턴보고서 작성시 참조요망)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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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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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08

 
 

 

1.
네오(암) 2세, 5.2 kg
포획일자 : 2013. 2. 20                    수술일자 :  2013. 2. 20    
방사일자 : 2013. 2. 23                    방사 후 처음 보인 날짜 : 2013. 2. 24
신청사연 :  마당에 들어와 밥을 먹기 시작한 최초의 길냥이. 작년 봄에 새끼 출산하고 가을에 두 번째 출산을 했는데, 새끼들이 죽은 건지 낳자마자 돌보는 기미가 없음. 요즘 발정이 난 듯하고 의심이 많아 곁을 내주지 않음
방사 후 : 임신중이었고, 매일 보임. 수술 후 짜증이 심해져서 10개월 된 냥이들을 앞발로 가격중이네요.
다른 애들도 포획하기 위해 계속 새벽에 포획틀을 놓으니 영리한 이 녀석이 점심때 나타나 먹이를 먹습니다. 포획틀의 먹이도 꺼내 먹고 가던 똑똑한 어미냥이라 간신히 잡았구요 마취 시 반항을 많이 하였다고 해요. 집에 와서 케어 중 삶을 포기한 듯 엎드려 움직이지 않고 우울해하며 자꾸 울부짖고 먹지 않더라구요. 4대 예방 접종과 3일 항생제 주사 완료. 
 
 

2.
얼룩이(암) 2세, 4 kg
포획일자 : 2013. 2. 13                    수술일자 :  2013. 2. 13  
방사일자 : 2013. 2. 16                    방사 후 처음 보인 날짜 : 2013. 2. 17
신청사연 : 두 번째로 마당에 들어온 길냥이로 네오랑 자매처럼 지냄. 2012년 봄에 새끼를 낳았고 가을에 낳은 새끼는 마당에 버림.(모두 병에 걸려 사망) 출산 후 한동안 피를 묻히고 다니다가 현재는 괜찮음. 경계가 심하고 식탐이 있어 다른 애들이 먹는 것을 저지하기 좋아함. 사료보다 고기 좋아함.
방사 후 : 매일 보임. 자식들과 친구들이 있어 매일 마당에 나타나지만 예전보다 다른 곳에 있는 경우가 더 많고 경계가 심해졌어요. 대부분 옆집 지붕위에 올라가 있고 자식들에게 사람을 경계하라고 가르친건지 다른 녀석들도 덩달아 경계가 심해졌네요. 임신중이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염주알 크기만하다고 하셨는데 너무 미안해서 3일동안 미안하다고만 했어요. 원래 하악질 여사로 집에서 케어하는 동안 철장까지 할퀴어서 젓가락으로 음식을 넣어줬습니다.
 
 

3.
막내(암) 10개월, 3.7 kg
포획일자 : 2013. 2. 20                    수술일자 :  2013. 2. 20  
방사일자 : 2013. 2. 23                    방사 후 처음 보인 날짜 : 2013. 2. 23
신청사연 : 얼룩이의 아기. 마당에 이미 얼룩이가 데리고 들어와서 정확하게 낳은 시기는 모르겠으나 작년 봄에 태어났음. 어릴 적부터 마르고 제일 작음. 식탐은 어미 얼룩이를 닮았음. 사람을 많이 경계함.
방사 후 : 매일 보임. 마당에 방사할 때 웅웅 울더니 바로 자기 식구들에게 갔어요. 오전에 방사 후 내내 안보이다가 저녁때쯤 밥을 먹으러 꼬맹이랑 왔네요. 임신은 안했고, 의사 선생님 앞에서 얌전한 척하여 수술 후 붕대를 매어놓는 바람에 퇴원할 때 붕대를 푸트라 한바탕 소동.4대 예방접종과 3일 항생제 주사 완료
 

4.
앞집냥이 (수) 4살, 4.5 kg
포획일자 : 2013. 2. 18                    수술일자 :  2013. 2. 18 
방사일자 : 2013. 2. 19                    방사 후 처음 보인 날짜 : 2013. 2. 23
신청사연 : 신청한 아이 대신 포획틀에 잡혔음.
방사 후 : 가끔 보임. 앞집 지붕에 사는 아이로 사람 눈에 잘 안 띄는 녀석이었는데 여아드이 많이 사는 마당에 왔다가 잡혀서 수술을 당했네요. 지붕에 보여서 사진을 찍으려 하면 어느 새 없어집니다. 4종 예방주사와 3일 항생제 주사 완료. 수술 후 움직임 없이 안 먹고 얌전히 있기만 하다고 의사선생님께서 음식섭취상태 보고 방사하라고 하셨는데 차로 오는 길에 계속 쩝쩝거리며 넣어놓은 캔을 먹더니 자기 동네 근처로 오니까 놔달라고 날뛰어 다칠까봐 바로 방사했습니다.
 
 
 

5.
꼬맹이(암) 10개월, 3.2 kg
포획일자 : 2013. 2. 18                    수술일자 :  2013. 2. 18 
방사일자 : 2013. 2. 21                    방사 후 처음 보인 날짜 : 2013. 2. 21
신청사연 : 신청한 아이 대신 포획틀에 잡혔음.
방사 후 : 매일 보임. 어미 따라 마당와서 지내서 그런지 다른 곳에 은닉처가 없었던 모양으로 바로 밤에 와서 밥을 먹음. 그냥 예전처럼 지내고 있으나 전보다 경계가 심해지고 눈치를 많이 봅니다. 어린 것이 임신중이었고, 가끔 가래 끓는 소리를 해서 염증검사를 해주셨으나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4종 예방 주사와 4일 항생제 주사 완료. 원래 밥 먹을 땐 등 만지는 걸 허락하는 아이였는데 화가 나서 그런지 하악질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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