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으로 숨을 잘 쉬지 못하고 먹지도 못한 상태로 구조된 길고양이 '노랭이'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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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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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으로 숨을 잘 쉬지 못하고 먹지도 못한 상태로 구조된 길고양이 #노랭이이야기



<2017년 노랭이의 모습>

<구조 당시 나무 아래 있던 노랭이>


6월 초 신풍역 재개발 부지에 밥을 챙겨주는 고양이가 간헐적으로 숨을 잘 쉬지 못하고, 쌕쌕 소리를 내며, 밥을 잘 먹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여 동물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허피스를 예상하여 허피스 치료와 치아 치석으로 인한 스케일링 중 치아가 녹는 병이 있는 것을 발견, 이가 밥을 잘 먹지 못하는 원인으로 판단하여 치아 4개를 발치하였습니다.

추후 수술 경과가 좋아 밥을 잘 먹었으나, 여전히 개구호흡과 호흡에 대한 불규칙적 호흡으로 CT 권유를 받았으며, 이전에 허피스 혹은 비염의 원인으로 비인두협착이 진행되었음을 확인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수술 사례가 많이 없어 현재 병원 혹은 다른 2차 병원에서의 비인두 확대 수술을 찾아보고있습니다.





그 동안 임보를 해 줄 분을 찾아 임보를 요청하였으며, 임보이전 기생충 및 원충 검사를 해보니 캘필로백터 원충의 유보와 심장사상충 의심이 되어 추후 임보자가 지속적으로 약을 먹이고 경과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임보 후 입양을 알아보기 수월할 것 같습니다.




현재 노랭이는 임보자 집에서 낯을 가리지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샤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길위에서 죽음을 맞이할 뻔 했던 노랭이를 구조해 꾸준히 돌보며 치료해주신 구조자분께 감사드립니다. 구조자님의 세심한 보살핌으로 노랭이의 상태를 잘 관찰해, 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참 다행입니다. 노랭이가 좋은 가족의 만나 반려묘로써의 삶을 누리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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