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궁금한 이야기 Y>는 길고양이 살처분 논란을 ‘새파 대 고양이파’ 대결로 소비하지 마십시오!
최근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새파와 고양이파 논쟁’을 주제로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길고양이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관리 방식은 어떤 동물을 더 보호해야하며 더 좋아하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면밀한 과학적 연구와 공공 정책의 문제입니다.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살처분 주장을 ‘찬성 대 반대’의 대등한 의견처럼 다루는 것은 그 주장 자체를 사회적 선택지로 만들어주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이미 “길고양이 때문에 불편하다”는 민원이 “잡아가라”, “죽여 없애달라”는 요구로 격화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생명을 죽이는 문제를 흥미로운 갈등 소재로 다루는 방송은 이러한 혐오와 폭력을 더욱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카라는 8월 24일 오늘, SBS 대표이사에게 공식 공문과 의견서를 보내 <궁금한 이야기 Y>의 해당 취재 기획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SBS는 사회문제를 보다 객관적인 시선에서 다뤄야 합니다. <궁금한 이야기 Y>는 부적절한 취재 기획을 중단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