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아리들과 함께한 제6회 카라 냥플로깅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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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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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카라 냥플로깅은 대학 내 길고양이 돌봄 동아리들과 함께 연세대에서 진행했습니다. 점차 무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땀 흘리며 쓰레기를 줍고 정리하는 참여자분들 덕분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비롯한 주변 환경이 더욱 깨끗해졌습니다.

 

지금도 길고양이를 보살피는 많은 케어케이커분들은 일상적으로 동물을 돌보며 주변을 청소하곤 합니다. 이번 냥플로깅은 개별 학교에서 평소 길고양이를 보살펴온 구성원들이 모여 교류하고 인식 개선을 위한 연대 활동을 하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이날 냥플로깅 참여자들은 곳곳에 놓인 길고양이 급식소의 물품을 닦고 길거리에 무수히 떨어진 담배꽁초와 빈 페트병 같은 쓰레기를 부지런히 치웠습니다. 환해진 환경만큼이나 길고양이를 바라보는 이들의 시선이 더 밝고 따뜻해지길 바라봅니다.

 

카라는 2017년부터 교육의 전당인 대학 내 길고양이 돌봄을 하는 학생, 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고 이듬해에는 학내 길고양이 집중 TNR을 진행하는 등 대학 구성원들과 협업해 왔습니다. 올해인 2025년 초부터는 대학 내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길고양이 돌봄 동아리들과 협약을 맺고 길고양이 복지 향상을 위한 대학냥이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도 대학은 물론이고 길고양이 급식소가 있는 곳에서 카라 냥플로깅 활동은 이어질 예정입니다. 대학 내 동물 돌봄을 하는 구성원에 대한 응원과 더불어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랍니다.

 

📢카라 냥플로깅 장소 제공 문의하기

공원이나 아파트 등에서 여러 개의 급식소를 관리하는 케어테이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카라 냥플로깅 장소 제공을 해주시면, 급식소 주변에서 카라 냥플로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문의 방법

대표메일( info@ekara.org)로 메일 발송하기

제목: 카라 냥플로깅 문의합니다

내용: 장소 제공 이유, 본인이 운영하는 급식소 개수, 돌보는 길고양이 (대략적인) 수 기재

- 평소 돌봄 갈등이 있었던 지역은 우선 고려합니다.

- 사정에 따라 일부 급식소는 비공개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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