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는 K-고기가 될 것이다" 대한육견협회 주장에 대한 팩트체크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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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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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는 K-고기가 될 것이다" - 대한육견협회

지난 9월 27일 대통령의 '개식용 금지' 검토 지시 이후 대한육견협회는 이런 대통령의 지시를 '망언' 이라고 폄훼하며 여러 주장들을 공공연하게 내놓고 있습니다.

과연 각종 방송에서 발언한 그들의 주장이 사실인지 팩트체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육견협회] “개농장 중에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기준에 준하는 시설을 갖춰 도축하는 곳도 많다.”

[Fact 체크 1] HACCP은 시설・용수관리, 건물 바닥, 벽면 흠집, 종업원 복장 등 매우 사소한 것들까지 기준에 들어갈 정도로 까다로운 인증제로 전문 업체들도 인증을 통과하기 쉽지 않은 제도입니다. 동물권행동 카라가 직접 확인한 수많은 개농장과 개도살장은 HACCP은 커녕 국가 공중 보건을 위협할 만큼 처참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이었습니다.





[육견협회] “열악하게 지내온 우리들은 염전노예와 같다”

[Fact 체크2] 여름철 복날 시즌 개도살장 하루 거래 금액은 최소 200만 원 이상입니다. 이는 카라에서 적발한 도살장에서 발견된 실제 거래 내역서로도 입증되었습니다. 게다가 이들은 대부분 현금으로 거래를 진행하여 거래 내역이 제대로 신고 되지 않고 있어 탈세의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육견협회] “개고기는 최고급 동물성 단백질이며 인류의 식량난을 해결할 유일한 대안이다.”

[Fact 체크 3] 개가 다른 음식에 비해 특히 건강에 이롭다거나 보양식으로 효능이 있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국내 개농장 및 개도살장의 개들은 음식물쓰레기 급여 및 비위생적 환경으로 인해 각종 기생충, 피부병, 바이러스성 질환에 감염된 채로 보신탕집에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어, 국민 위생 건강에 심각한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