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손길이 늘 그리운 해미를 소개합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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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8-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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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는 사랑이 많은 강아지입니다. 사람의 손길을 무척 좋아해서 처음 만난 봉사자에게도 주저 없이 다가가 쓰다듬어 달라 하곤 합니다. 간식을 아주 좋아하지만, 건네줄 때까지 얌전히 기다릴 줄 아는 의젓한 모습도 보여줍니다. 초롱초롱한 눈으로 입맛만 다시는 모습은 늘 기특하고 사랑스럽습니다.


해미는 한 펫숍에서 해주, 해봉이와 함께 미용 실습견으로 지내다 구조되었습니다. 구조 전 해미가 느낀 사람의 손길은, 그저 ‘이용’을 위한 도구적 접촉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해미에게는 그 손길마저 가뭄의 단비처럼 간절하고 소중했을 것입니다.


해미를 아주 오랫동안, 만족할 때까지 쓰다듬어주실 수 있는 평생 가족을 구해주고 싶습니다. 해주의 평생 가족이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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