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결연자님들께
안녕하세요~
한해의 마무리는 잘 하셨나요?
우리의 희망이네 구조견들은 활동가들과 결연자님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누락
안녕 누락아~
여전히 사람이 무서운 누락이...
누락이는 언제쯤 우리의 마음을 알아줄까요...
티티
티티는 위탁소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살이 좀 빠져서 걱정했었는데 다시 조금씩 지고 있는 것 같네요.
이사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던 모양입니다.
망치
귀여운 짝귀 망치.
드디어 망치의 털갈이가 끝난 모양입니다.
우리가 월동 준비 다 해줄텐데... 스스로 하느라 고생했어...
하늘
하늘이도 위탁처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조금은 사람에게 익숙해 진거 같다가도 어느새 멀어져 버리는 하늘이...
우린 언제나 열린 맘으로 기다리고 있으니 준비되면 다가와주렴.
재롱, 미순
언제나 복코 뒤에 숨어있던 미순이였는데....
자기보다 더 쭈구리 재롱이를 만나니 지켜줘야겠나 봅니다.
기특한 녀셕...
호순
호순이는 여전히 우렁차게 짖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룸메이트 티티는 이제 좀 조용해졌는데...
호순이는 언제나 우렁찬 목청으로 존재감을 뽑냅니다....
슬이
슬이는 이사한 위탁처가 맘에 들지 않는걸까요 방문한 활동가들이 맘에 들지 않는걸까요...ㅠㅠ
지난달도 이번달도 표정이 좋지 않네요...
운동장을 좋아하는 슬이와 같이 산책이라도 나갈 수 있으면 점수라도 좀 딸텐데...
언제쯤 너와 산책을 나갈 수 있을까...
코코
코코의 눈빛에서 화는 좀 사라진 것 같은데...
사람에 대한 경계는 여전하네요...
코코야 우리 나쁜사람 아니야... 어깨 좀 펴....ㅠㅠ
팥쥐
팥쥐도 위탁처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전히 목청도 좋구요.
계속 좋아지다 나빠지다를 반복하던 피부도 이제 한결 좋아진 것 같습니다.
태미
안녕 태미야~~
귀여운 태미도 위탁처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전히 곁을 내주진 않지만 운동장도 좋아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냅니다.
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