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편지] 여주 구조견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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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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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94



1:1 결연자님들께

안녕하세요~

한해의 마무리는 잘 하셨나요?

우리의 여주 구조견들은  활동가들과 결연자님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또치


간식을 내놓아라. 나 지금 진지하다. 

뭔가 심각해 보이지만 간식을 뚫어지게 처다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치는 위탁처에서 여전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샤이


간식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샤이도 간식에 집중중이네요.

간식을 대하는 표정, 태도도 성격에 따라 다 다르네요...ㅎㅎ


투투


그윽한 눈빛의 투투.

간식을 스스로 내놓게 되네요. 

까칠했던 투투는 생각도 안날 정도로 이제 간식만 있으면 친해질 수 있어요.


겨울이


앙~ 나 껌좀 씹어본 댕댕이야.

겨울이도 맘에 드는 간식을 하나 얻었습니다.

맛있게 먹어 겨울아~


여주 아이들에게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욱 반가운 소식으로 찾아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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