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29일(일) 오후 1시, 국회 앞에서 동물보호단체 행강, 캣치독팀, 유엄빠 등 동물보호단체와 서울수의사회, 경기수의사회 등 총 26개(10월 26일 집계) 단체가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 각 단체들의 회원들 및 개식용 종식을 염원하는 어린이 포함 시민 다수가 참여할 예정이며, 연내 개식용종식 특별법의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합니다. 공동선언문은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과 2021년 동물복지대상 수상자인 한병진 수의사가 맡아 그 의미를 더합니다.
○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시작으로 이헌승 의원(국민의힘), 안병길의원(국민의힘), 윤미향(무소속)에 이어 박성민 의원(국민의힘)도 지난 10월 18일 ‘개 식용 금지를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하여 총 5개에 이릅니다. 또한 개식용종식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며 국회의 역할을 다짐하고 정부의 로드맵 제시를 요구하는 결의안도 박홍근(더불어민주당)외 44인, 이달곤(국민의힘)외 67인에 의해 발의되어 있어 이러한 입법부의 행보는 이례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10월 11일에 시작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안호영 의원, 안병길 의원, 윤미향 의원 등이 개식용 종식에 대한 정부의 의지, 계획을 묻고 조속한 종식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또한 23일에 있었던 국정감사 현장에서 안병길 의원의 개식용 종식 로드맵 마련과 관련된 질의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지난 9월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7개 부처가 모여 개식용 금지에 따른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 개식용 종식에 대한 입법부와 행정부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으나 완전한 종식을 위한 전제는 바로 법률의 제정이기 때문에 21대 국회가 얼마 남지 않는 시점에서 보다 조속한 법률안 처리가 요구됩니다. 동물보호단체들과 국민들은 본 집회가 개식용 종식을 위한 ‘마지막 집회’기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개식용 금지법 제정 촉구 집회 참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이날 대집회는 국회 앞에서 시작하여 더불어민주당 당사와 국민의힘 당사를 거치며 법안 통과 노력을 주문하는 행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의료 봉사로 유명한 경기도 수의사회, 서울시수의사회 소속 수의료인들도 동참, 개식용없는 세상을 바라는 어린이 시민의 발언 순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끝.
※ 집회 참가 단체(2023년 10월 26일 12시 기준 총 26개 단체/무순) 경기도수의사회, 나비야사랑해, 서울시수의사회, 도로시지켜줄게,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PNR, 동물권행동카라, 동물권혁명 캣치독팀, 다솜, 동물보호단체라이프, 동물보호단체 행강, 동물을 위한 마지막 희망(LCA), 동물자유연대, 동물해방물결, 동물보호단체도행길, 동물과함께행복한세상, 동고동락, 부산길고양이보호연대, 비글구조네트워크 , 비마이독, 사단법인위액트 ,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 사단법인 유엄빠, 유기동물행복찾는사람들(유행사), 코리안독스, 휴메인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 , KK9레스큐 |
[붙임] 1. ‘2023 개식용 금지법 제정촉구 국민대집회’ 행진경로
[붙임2] 당일 집회에 등장하는 피켓 현수막, 타투, 등을 소개합니다. 이 외에 각 단체들이 단체 깃발과 다양한 캠페인 용품을 가지고 오며, 등신대로 만들어진 개 모형도 집회에 참여합니다.
1. 메인현수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