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복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도 그늘 한 점 없는 뜬장에서 부패한 음식물 쓰레기를 먹으며 견뎌야 하는 것이 불법 개도살로 죽어가는 개들의 운명입니다.
정부의 무위와 방치 속에 개식용 산업은 동물학대의 온상이 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변화는 시작되고 있습니다. 개식용 산업은 사양 국면을 맞이하고 있으며, 2016년 시작된 모란 개전시 및 도살 중단이 2018년 확정되었고 태평동 개도살장 철거 역시 2018년 이루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2019년 부산 구포개시장 폐쇄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멈출 수 없습니다. 더욱 목소리를 높여야 합니다. 초복을 앞둔 7월 7일 서울 1차 집회를 시작으로, 초복 당일인 7월 12일 대구 칠성시장 2차 집회로 우리의 외침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평생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반려견 사회화 및 기본 예절 교육’을 진행합니다. 교육을 통해 반려견이 공공 장소 등에서 스트레스를 적게 받을 수 있습니다. 나의 반려견이 가족 및 사회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많은 시민의 신청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