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후기] 21/5/29 카라봉사대_ 달봉이네 보호소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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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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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예상보다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5월의 봉사 활동은 좋지 않은 날씨 가운데 진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의 봉사 활동을 하며 모아둔 폐기물 처리를 위하여 카라봉사대는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해주셨습니다.



봉사를 한 5월 마지막 주는 비가 내린 날이 많았고 봉사 전날에도 비가 내렸기에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카라두잉을 통한 봉사 신청은 이틀 만에 완료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 활동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작년부터 쌓인 폐기물이었기에 양도 많고 전날 내린 비 때문에 무게까지 늘어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봉사자와 활동가의 노력으로 많은 폐기물을  깨끗이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고 빗방울이 굵어져 더 이상의 봉사 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워졌고 논의 끝에 아쉽지만 간식을 나눠주는 교감의 시간은 생략하고 이날의 봉사 활동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봉사 활동을 함께 해주신 CBRE 류혜연님의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 회사 동료 2분과 달봉이네 봉사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비도 오고 궂은 날이었지만 봉사자들을 무서워하면서도 반기는 아이들을 보니 힘이 솟았습니다! 아이들을 지내는 공간을 깨끗이 정리하고 조금 이나마 소장님께 도움을 드리고자 정말 열심히 참여하였는데요, 끝내고 정리된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보람되었습니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게 증명되는 기쁜 순간이었어요. 달봉이네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기회가 되는 한 앞으로도 최대한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봉사활동을 함께 해주신 CBRE 봉사자님의 후기 입니다.

코로나로 유기동물 봉사를 갈 기회가 많이 없었고 회사 내 동아리에서 유기동물 관련한 기부 행사를 준비하던 와중에 카라 여러분들과 달봉이네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장소에 대한 안내와 봉사에 필요한 준비물까지 모든 것을 카라에서 준비해주셨고, 봉사 중에도 어떤 부분에 도움이 필요한지 가이드를 주셔서 너무 효율적으로 봉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견사를 치우고, 견사 주변 정리와 사료를 이동하면서 비가 오는 날씨에도 다들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앞으로도 더 자주,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이런 좋은 일에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


카라 정기봉사대에 참여해 봉사 활동을 해주신 모든 봉사자분들과 카라의 활동가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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