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19/10/26 카라봉사대 _ 달봉이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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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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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10월 26일 진돌이파워 봉사대와 함께 달봉이네에 다녀왔습니다. 봉사자분의 반려견 나나 봉사 잘다녀오라며 배웅나왔어요!💗



내부견사부터 깨끗하게 청소를 시작합니다. 견사안에 들어온 봉사자들이 낯설지만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 꼭 청소를 잘하고 있는지 감독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견사 청소가 마무리되고 나서 펜스에 붙어 있던 거미줄을 제거해줍니다.


어때? 거미줄을 치우니 밖이 훨씬 더 잘 보이는 것 같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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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는 쌓인 사료 포대와 박스를 정리하여 분리수거를 해주었습니다. 어느새 마당도 말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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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초롱 겁은 나지만 사람의 손길이 나쁘지만은 않은 듯 느긋하게 쳐다봅니다. 어서 마음의 문을 열어주렴 ~ 


달봉이네 아이들을 돌보시는 아주머니께서 무거운 사료를 혼자 옮기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진돌이 파워 봉사자님들께서 무거운 사료도 여러개씩 옮겨주셨습니다.


차곡차고 견사안에 사료가 쌓였습니다. 다시 카라봉사대가 갈 동안 아이들이 배불리 먹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 봉사자분들의 바램이 가득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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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봉이네 보호소 주변의 풀도 정리해주고 바람에 날라온 낙엽들도 깨끗하게 쓸어줍니다. 


짜짠! 어느새 말끔해진 보호소 밖 풍경입니다. 어느한 곳 모자라지 않게 정말 깔끔하게 청소해주시는 진돌이파워 봉사자님들 최고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간.식.시.간! 이날만 기다렸을 달봉이네 아이들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간식을 준비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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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니? 고개 한 번 들지 않고 단숨에 해치웠다는 아이들^^ 잘 먹어주니 함께 배불러 지는 듯이 마음이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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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진돌이 파워 봉사자분들께서 아이들 먹을 맛있는 간식도 준비해주셨어요! 양손에 가득 간식을 들고 아이들과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평소엔 가까이 오지 않는 아이들이지만, 어느새 손에 있는 간식도 받아 먹게 되는 신비한 마법이 ~~ 뾰로롱💫


복돌이도 한입! 간식에 집중한 모여라 눈,코,입! 💗


겁이 많은 아이들도 먹을 수 있게 간식을 주며 천천히 기다려줍니다. 언젠가 이아이들도 마음을 열고 간식을 받아 먹을 날이 오겠죠? 그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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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도 깨끗하게 해주시고 교감하는 시간도 함께 가져주신 진돌이파워 봉사자님들께 무척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꼭 함께 해요!!


[진돌이파워] 김해인 백성룡 조아영 김계옥 김지아 김주아 유은비 이종우 손동주 조혜림 문상윤 유인선 김지희 안경환

[활동가] 김나연 김현지 박아름 박상욱 임소민 정지영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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