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카라 의료봉사대가 출동했던 고덕동 희망이네에서 만났던 "단풍이"입니다.
마침 코카 입양을 원하시는 분이 계셔서 단풍이를 추천해드렸더니 직접 보호소에 방문하셔서
아이를 보시고 병원까지 이동해주셨답니다~
짜잔~ 단풍이 너무너무 이뿌죠??^^
함께 봉사가주신 김동신님께서 찍어주신 보호소에서의 단풍이 사진입니다~
지난 14년동안 함께 한 여름이를 얼마전에 보내게 되어 단풍이입양결정을 하시게 되었답니다~
여름이는 두 분께서 결혼하실때 맞이한 아이고, 여름이가 다섯살때 예쁜 따님이 태어나셨고
모두 함께 침대에서 자고, 함께 먹고, 생활했다고 합니다...
한번도 보지 못했지만 집안 곳곳에서 여름이의 흔적과 여름이에 대한 사랑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풍이에게 이제 그 사랑을 나누어 주려고 하시는데요, 많은 사랑을 주고 간 여름이에게도
다시 마음을 열게해준 단풍이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집에 가자마자 화장실에서 쉬야~응아~를 모두 해결한 똑똑한 단풍이
너무 행복해 보이는 풍경이죠??
다시한번 단풍이를 가족으로 맞이해주셔서 감사인사드립니다.
늘 행복하기만을, 단풍이는 더 건강하게 오래오래 할수 있도록 기도할께요~^^
전영선 2012-03-03 14:10
단풍이나 가족들이나 행복해보이구요 정말천사같으신 분들이네요 행복하세요
김동신 2012-02-29 23:16
와우~ 단풍아 축하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주신 정화님 감사해요~ 입양해주신 자상한 주인님도 감사드리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