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가인데도 세라는 애교도 많고 바라는 것이 있으면 묘한 매력의 눈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며 똑바로 눈을 맞추고 원하는걸 얻어낸다. 그래서 밥도 얻어먹고 안기기도 하고 결국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잠도 들었습니다. 이제 가족이 된 엄마와 언니는 세라의 그런 눈빛을 거절하지 못할 것 같아요.
그렇게 세라에게 져주면서 사랑 주고 기쁨 받는 그런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입양 가기까지 도움을 주신 후원자님, 봉사자님, 그리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세라의 가족이 되신 입양가족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