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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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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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의 입양을 축하해주세요!


지난 겨울, 앞다리가 부러진 채로 구조되어 절단수술을 받고 아름품에 입소했던 유자에게 가족이 생겼습니다!


유자의 입양자님은 매주 월요일 카라 이름품 봉사를 나오고 계시는데 봉사를 통해 유자와 연을 맺게 되었고, 유자에게 따뜻한 집과 가족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오던 중 직접 입양을 결정하셨어요.


부러진 다리를 끌고 밥자리를 찾아다니다 활동가의 눈에 띄여 힘겨운 길 생활은 끝마칠 수 있었지만 사실 유자는 구조 후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생긴 장애가 많이 무서웠을겁니다.

그래도 유자는 낚시대도 열심히 쫓고 캣타워도 오르내리며 씩씩하게 운명을 극복했고 덕분에 한 가정의 구성원이자 반려묘로 새 묘생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라에는 윙크, 하니, 피오나, 흰둥이 등 위기의 상황 속에 구조되었지만 안타깝게 장애묘가 된 아이들이 있습니다.


카라 일대일결연 을 통해 도움을 받고 있는 아이들도 있지만 사실 이 아이들 모두 누군가의 반려묘가 될 자격이 충분한 매우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에요.


쉐보레에서 <집으로 가는 길_쉐보레가 함께 합니다>를 통해 트랙스를 지원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길 위에서 구조된많은 위기 동물들이 운명을 사랑할 줄 아는 멋진 고양이 유자처럼 가족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유자의 입양 가족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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