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쥐 입양후기

  • 카라
  • |
  • 2020-06-24 11:31
  • |
  • 464



또 다시 파양된 콩쥐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2년전에 콩쥐를  입양하지 못해서 속상하시다며 콩쥐가 더 나이들기 전에 같이 하고 싶으시다는 입양자 분의 따뜻함이 콩쥐에게도 전해 졌는지 함박 웃음으로 들어갑니다.^^


여느때와 다르게 콩쥐가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 


'헤헤 서류 언릉 쓰고 가라 나 저기 침대 위에 눕고 싶다' 이후 활동가가 간 뒤에 침대에 누워 곤히 잤다는 ....


차분하고 꼼꼼하신 모습이 콩쥐를 닮으신것도 같네요. 꼭꼭 눌러 쓰신 글씨에서도  애정이 뚝뚝 떨어집니다.^__________^


현대백화점에서 반려동물 용품과 Heart For Dog 뱃지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조금은 안겨 있는게 어설프지만 차차 좋아질겁니다. 조용조용한 모습이 서로 참 닮으셨어요 ㅎㅎㅎ

상처가 많은 콩쥐를 평생 가족으로 품어 주신 입양 가족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길 바랍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