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동물 정보

소망 D2016091307


  • 종/품종

    개 / 말티즈

  • 성별(중성화)

    암컷 / 중성화 O

  • 추정나이

    16살

  • 몸무게

    2.7kg

  • 털색

    화이트


친화도
활발함
타동물친화

YES

특이사항

오랜 투병생활을 잘 버텨주었던 소망이는 활동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히 눈을 감았습니다. 그동안 소망이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히스토리




고비를 잘 넘겨주고 있는 솔이와 짱짱이의 소식입니다. ❤️
솔이는 지난번 고비를 넘겨준 이후 컨디션을 유지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매일 레블라이져와 치료를 받으며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식욕도 좋아서 밥도 남김없이 먹어주고 있습니다. 입원장 안을 청소해줄 때면 그 모습을 지켜보기도 하고 너무 가까이오면 살짝 냥펀치도 날려줍니다. 종양의 크기도 다행히 더 커지지 않고 있습니다. 씩씩하게 잘 견뎌주고 있는 솔이가 너무 고맙고 대견합니다.😊
짱짱이의 시간을 거꾸로 흐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부전 초기를 진단받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지금까지 잘 지내와준 것처럼 밥도 물도 잘 먹고 있습니다. 입원장 유리문 사이로 만져달라는 초롱초롱한 눈빛 보내는 짱짱이❤ 턱 밑을 만져주면 기분이 좋은지 고롱고롱 소리를 냅니다.😊
솔이, 짱짱이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지내는 모습이 참 안쓰럽습니다. 솔이와 짱이가 힘내도록 응원해주세요! (솔이야 짱짱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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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이 > 7살, 암컷(중성화 완료), 차분함. ⬝ 소망 > 16살, 암컷(중성화 완료), 사람을 좋아함. ⬝ 짱짱이 > 12살, 암컷(중성화 완료), 애교 많고 동안 외모를 자랑함. ⠀ ⠀ <병원 친구들의 소식입니다.> ⠀ 최근 고비를 넘겼던 솔이, 소망이와 짱짱이의 소식이에요. ⠀ 솔이는 고비를 넘긴 후, 그래도 밥도 잘 먹으며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에요.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입원장도 가려놓을 때가 많습니다. 병원에 가자마자 솔이를 보려 했는데, 네뷸라이저 처치로 처음엔 보이지 않았어요. ⠀ 나중에 처치가 끝난 후, 찾아가 보니 고개를 돌려 동그랗게 눈을 뜨고 바라보는 모습에 오늘은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 소망이는 호흡도 불안정할 때가 있고, 고비가 끝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입원장에 우두커니 서 있던 소망이가 그립기만 합니다. (소망아, 힘내자..!🙏) ⠀ 짱짱이도 밥도 잘 먹고 활력도 좋은데요, 단지, 신부전 초기로 추정되고 있어 컨디션을 계속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 신부전 초기의 소식을 듣고 짱짱이를 보러 갔는데 밥을 우걱우걱 집중해서 먹고 있었어요. 사진을 찍어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씩씩하게 밥을 먹더니 나중엔 잠도 잘 자고 있고요,😍 ⠀ 사랑스럽기만 한 솔이, 소망이, 짱짱이가 호스피스 생활을 하며 입양을 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 마음이 아프기만 합니다. (솔이, 소망이, 짱짱이 모두 사랑해.❤️) ⠀ ⠀ ⠀ 🌿 병원에 있는 친구들은 결연자분들의 후원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으며 컨디션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반려견 나이 15. 소망이의 나이는 올해 15로 추정됩니다. 현재 소망이는 카라 동물병원에서 보호받고 있습니다. 녀석은 2016년 카라에 의해 구조되기 이전까지는 달님이네 보호소에서 살았습니다. 작고 예쁜 소망이는 이미 나이가 많았습니다. 녀석은 구조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프기 시작해서 20168월부터 3년이 넘게 병원 생활을 해 왔습니다.

 

달님이네 보호소장님은 전직 반려동물 미용사셨습니다. 한 마리 두 마리 미용실에 버려진 동물들을 거두게 되셨고 결국 60여 마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소망이도 이렇게 버려진 아이들 중 하나였습니다. 소망이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보호자를 기다리며 예쁘게 미용하고 향긋한 냄새를 풍기며 리본을 매고 보호자를 기다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털이 다시 자라고 눈의 백탁이 진행되어 더 심해지기까지 보호자는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작고 인형 같았던 아이. 그러다 귀도 어두워지고 눈도 흐릿해 진 소망이가 가족들에게 어떤 의미였는지에 대해 우리는 섣불리 판단하지 않으려 합니다. 하지만 소망이에게 가족은 온 세상이거나 우주이고 삶을 지탱하는 유일한 힘이었다는 사실 하나만은 분명합니다. 차라리 소망이의 가족분들에게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겨서 그랬지 사실은 소망이를 끝까지 그리워하고 사랑했으며 또 많이 미안해했기를요. 그래야만 소망이의 삶이 여기서 더 허망해지지 않을 것 같아서요.



현재 소망이는 노령견으로서 판막성 심장질환, 신장질환 등 하나씩 장기에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하루하루 병원에서 질병을 위해 약을 복용하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고요. 잘 치료해서 입양을 보내 가족의 품에서 생의 마지막을 보내게 해 주고자 노력해 왔지만 녀석에게 이제 건강했던 시절로 돌아갈 기회는 희박한 것 같습니다.




높은 확률로... 소망이는 지금처럼 병원에서 보호받다 생을 마감하게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소망이는 자발식욕이 있어 잘 먹고 견뎌주고 있지만 여린 몸으로 하루에 4~5가지의 약을 시간차로 복용하고 있습니다.




소망이의 시간은 빠르게 흘러갑니다. 녀석이 누군가의 반려견으로 생의 마지막을 보내도록 해 주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해집니다. 가정에서 보호받다 생을 떠나는 많은 행복한 반려견들처럼 소망이도 유기견이 아니라 사랑받는 그리고 누군가의 기억에 남는 그런 반려견으로 생을 마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부디 소망이가 이 사랑 속에서 좀 더 씩씩하게 남은 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