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
  • 2017-08-10 16:05
  • 676

    [Meat Free 복날!] 말복을 건강하게 지내기 위한 5권의 추천도서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 다들 별 탈 없이 잘 보내셨나요? 입추도 지났건만 여전히 날씨는 덥고 습하기만 하고 선선한 가을은 좀 더 기다려야할 것 같은데요. 여름이 다 가지않았다는 것은 오는 8월 11일이 '말복'이라고 표시되어있는 달력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초복, 중복, 그리고 말복. 더운 여름에 사람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날이라고 알려진 '복날'

    복날의 진정한 의미는 '고기를 먹고 기운을 내게 하는 날'일까요?

    '복날의 '복'자가 '伏 엎드릴 복'자인 것은 동물을 굴복시켜 인간의 건강을 채우라는 뜻이 아니라, 인간에게 '엎드림'의 정신을 기억하란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입추가 지나고 난 후에 말복이 있는 것도 계절이 바뀌기 전에 다시 한 번 여름의 막강한 더위를 느끼며 겸손한 마음으로 새로운 시기를 준비하라는 의미입니다.


    자연의 경외심을 담아, 그리고 인간의 건강을 위해서 8월 11일의 말복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요?

    생명공감 킁킁도서관에서 5권의 채식도서를 추천드립니다. 각각의 매력이 담긴 5권의 채식도서 중 하나를 선택하셔서 이번 말복에 카라의 Meat Free 복날을 함께 해요!



    2017 말복을 위한 추천 채식 도서는 바로 이 다섯 권입니다. 

    <생태 부엌 : 냉장고와 헤어진 어느 부부의 자급자족 라이프> | 김미수 [글·사진] | 콤마 : 씨에스엠앤이 | 2017

    <이렇게 맛있고 멋진 채식이라면.2>생강 지음 | 동아일보사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 선재 지음 | 불광출판사 | 2011

    <맛있는 채식, 행복한 레시피 : 요리하는 한약사가 차려주는 건강한 채식밥상> | 이현주 지음 | 따비 | 2015

    <자연으로 차린 맛있는 채식 요리> | 에린 글리슨 지음, 조경연 옮김 | 넥서스 | 2017



    <생태 부엌>은 채식을 넘어서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하는 김미수 작가와 생태토양학자인 다니엘 피셔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에서는 냉장고 없이, 텃밭으로 자급자족하며, 완전 채식을 하는 부부의 일상을 들여다봅니다. 인간만의 세상이 아닌, 이 지구를 살아가는 생명으로서 다른 생명과의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려는 작가의 노력과 용기있는 선택이 인상적입니다.

    채식의 또 다른 모습 <이렇게 맛있고 멋진 채식이라면.2> 채식이라고 하면 소박하고 담백한 이미지를 떠올리시겠지만, 모든 채식은 각각 다른 모습입니다.  때로는 어떤 음식보다도 화려하기도 하며 풍부하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예쁘고, 쉽고, 맛있고, 가볍기도 한 다양한 채식을 담았습니다.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살생을 금하고 생명과 함께 하는 불교의 정신이 담긴 사찰음식은 우리 나라의 채식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선재스님은 지난 20년 동안 사찰 음식을 연구하며 다양한 사찰 음식을 알려오셨는데요. 채식으로 인간의 몸과 마음을 살피고, 자연을 살리고 다른 생명들도 공존하려는 이야기들이 음식에도 고스란히 드러나는 듯 합니다.


    <맛있는 채식, 행복한 레시피 : 요리하는 한약사가 차려주는 건강한 채식밥상> 요리하는 한약사가 알려주는 한방채식은 어떤 음식들이 담겨 있을까요? 더위로 몸이 축 처지고, 기운이 나질 않는다면 그 동안 평소에 과잉으로 섭취한 고기를 먹어 더 몸을 힘들게 할 것이 아니라, 이 책을 펼쳐보시길 바랍니다. 체질별, 증상별 맞춤 보양 채식 레시피! 제철의 식재료를 사용하여 요리초보도 만들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채식요리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자연으로 차린 맛있는 채식 요리> 바로 얼마 전에 발간되어 여러분의 말복을 책임질 따끈한 신간도서입니다. 음식은 먹는 것뿐만 아니라 보는 것으로도 만족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딱 맞는 예쁘고 근사한 채식 요리책인데요. 그림을 그리는 저자의 미적 감각이 음식에서도 발휘됩니다. 자연의 색감을 한껏 드러내며 플레이팅도 완벽한 이 채식요리는 만들기도 쉬운데요. 말복에 주변 사람들과 화려하고 건강한 채식을 나눠보시면 어떨까요?


    소개해드린 5권의 채식도서들의 말복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일상에서 자주 펼쳐지길 바랍니다.

    여름의 마지막 시간까지 이 더위를 다른 생명들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기를 바랍니다 :)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아카이브팀-


    [Meat Free 복날!] 인간과 동물의 생명을 지키는 복날이 시작된다(메뉴 추천): https://ekara.org/activity/farm/read/8803

    [Meat Free 복날!] 인간과 동물의 생명을 지키는 건강레시피 영상모음!:  https://ekara.org/activity/farm/read/8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