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요즘 팜 생츄어리에 새 간식이 도착했습니다. 바로 건조한 방울양배추입니다.
평소 자연에서 나는 풀을 뜯거나 고구마, 사료 등을 먹던 미니돼지들은 새로운 간식에 금세 흥미를 보였습니다. 작은 공 같은 방울양배추들을 행동풍부화 도구에 넣어 코로 굴려가며 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릴리도 데이지도 방울양배추를 찾아내 먹으며 바삭바삭한 식감을 소리로 들려주었습니다.
닭 동이와 아차도 풀과 함께 놓인 양배추를 즐겼고 염소들도 한 입씩 맛보았습니다. 팜 생츄어리의 동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영양을 선물해 주신 골드로니(@gold.rony)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