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팜 생츄어리의 월동준비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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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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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11월 7일, 겨울이 시작됨을 알리는 절기 ‘입동’을 앞두고 미니 팜 생츄어리는 분주해졌습니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미리 월동 준비를 한 것입니다.

겨울 코트로 새로 털갈이를 준비하는 동물들을 위해 활동가들은 보금자리에 깔아줄 지푸라기와 왕겨를 챙겼습니다. 보금자리가 더욱 아늑할 수 있도록 곳곳에 흩뿌려줬는데요, 볏짚은 보온 효과뿐만 아니라 습도 조절 능력도 탁월해 겨울 집에 마련해주기 아주 좋습니다.
폭신폭신하고 깨끗한 자리를 선호하는 것은 모든 동물의 공통점인 것 같습니다. 미니피그 자스민도, 염소 봄이도 모두 새 볏짚이 만족스럽다는 듯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겨울을 날 채비를 하는 듯 동물들의 식욕도 왕성해져 가리지 않고 간식도 잘 먹는데요, 가을의 과일 단감을 간식으로 준비해봤습니다. 염소 봄이가 특히 단감에 적극적인 모습입니다. 미니 팜 생츄어리는 가을의 절정 단풍을 즐기고 자연스럽게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농장동물들도 사계절을 모두 경험하고 온전한 삶을 누리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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