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처분 제도개선 촉구 및 살처분 희생 동물을 위한 추모 기도회

  • 카라
  • |
  • 2021-06-03 13:50
  • |
  • 594

살처분으로 희생당해야 했던 동물을 추모하는 기도회가 어제 오후 1시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렸습니다.





100여 일 전인 219일 산안마을 37천 마리 닭들에게 행해진 잔혹한 살처분을 기억합니다. 이날 죽임당한 닭들을 포함해 이번 겨울 정부가 조류독감을 이유로 살처분한 닭과 오리 등의 수만 3천만이 됩니다. 대한민국 국민 수에 비해보면 절반이 넘는 생명이 불과 반년 만에 우리 사회에서 사라진 것입니다.

 

기도회는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참회하며 명복을 비는 의미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불교환경연대 등의 준비로 진행됐습니다. 소원을 비는 발원문에는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기에 그들의 고통이 곧 우리의 고통임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느끼며 동물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바란다는 소망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