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모양의 귀를 가진 썬더를 소개합니다!

썬더는 올해 봄,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구조되었습니다. 썬더는 구조 당시 발바닥과 귀 등에 큰 화상을 입었는데요, 지금은 무사히 치료를 끝내고 묘사에서 지내고 있어요. 불에 탔던 양 귀 끝은 이제 별 모양으로 남아 썬더만의 특별한 매력이 되었습니다.

썬더가 태어난 날짜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구조 당시 6개월 연령으로 추정하여 이제 곧 1살이 됩니다. 고양이들과도 친화력이 좋아서 합사도 빠르고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새로 입소하는 고양이들에게도 적대심없이 받아드리는 편입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는 (으레 다른 고양이들처럼) 낯을 가리는데, 츄르 간식과 함께라면 금방 친해지곤 합니다.

화마 속 살아남은 용맹한 고양이 썬더의 가족이 되어 주세요!

​• 썬더 / 2024년생 추정 / 남(중성화 O) / 3.8kg

​• 인스타그램 첫 번째 영상 속 구조년도를 2024년->2025년으로 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