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말러와 환한 미소의 강낭이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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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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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여주 왕대리 도살장에서 구조된 말러는 외부 위탁처에서 지내다, 만성 피부 질환 치료를 위해 더봄센터에 입소했습니다.

조용하고 소심한 성격의 말러는 조금씩, 천천히 자신의 속도로 새로운 일상에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그 곁에는 밝은 친구가 함께하고 있는데요. 바로,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러운 강낭이에요. 한때 입양되었지만 보호자의 사정으로 더봄센터에 돌아오게 된 강낭이는 여전히 밝은 미소와 명랑한 성격으로 모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특히 말러에게는 누구보다도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고 있어요. 밖을 나갔다 돌아오는 길이 낯선 말러를 위해 강낭이가 따라오라며 기다려주기도 합니다.

등털이 많이 빠졌던 말러의 몸에는 이제 빼곡하게 새 털이 자라났고, 강낭이는 오늘도 환한 미소로 활동가들을 반겨줍니다.

말러가 곧 줄 산책을 하고, 바람을 느끼며 자유롭게 걷기를,
강낭이는 평생을 함께할 가족의 품에 안기기를 바랍니다.

• 말러
• 2020년생 추정 / 여(중성화 O) / 12kg

• 강낭
• 2023년생 / 남(중성화 O) / 14kg

📩 입양 신청 > 더봄센터 @kara_thebom 프로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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