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열린나눔' 유기동물 치료 지원 (2016.1-7차 기금후원)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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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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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89
삼성카드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열린나눔'을 통해 유기동물의 치료비를 지원해주셨습니다.
'삼성카드 열린나눔'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동물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길냥이 이야기

어린 새끼고양이인 길냥이는 차들이 쌩쌩 달리는 위험한 도로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구조자분은 위험을 무릅쓰고 길냥이를 포획하여
급한대로 박스에 보호하며 물과 먹이를 챙겨주셨습니다.



구조 후 살펴보니 길냥이는 다리가 비틀어져 있었습니다. 
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받아보니 길냥이의 상태는 매우 심각했습니다. 



어긋난 척추뼈로 인해 신경이 눌려 제대로 서지도, 걷지도, 배변도 못하는 상태였던 길냥이.
구조되지 못했다면 얼마 버티지 못하고 결국 사망했을 정도의 위험한 상황이어서 곧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마치고 건강을 회복한 길냥이의 모습입니다.
너무 예쁘고, 애교도 많아서 병원에서도 듬뿍 사랑을 받았다고 하네요.




*지돌이 이야기

지돌이는 여러명의 동네분들이 밥을 챙겨주면서 보살피던 아이였습니다.
주인이 있기는 하지만 전혀 지돌이를 챙겨주지 않아 방치된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였죠.

그러던 중에 지돌이는 차에 치인 채로 발견되었고,
그 때도 여전히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쓰러져 있던 지돌이는 동네 주민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지돌이의 상태는 매우 심각했습니다.
오른쪽 앞다리가 완전히 부러지고 엉덩이 부분은 피하지방과 근육, 조직이 노출되어 출혈이 심한 상태여서
응급 수술에 들어가 2시간~2시간 반에 걸친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다른 부분은 큰 문제가 없었지만 골절되었던 오른쪽 다리에는 염증이 생겨
오른쪽 다리는 결국 절단해야만 했습니다.





한 쪽 다리를 잃은 지돌이는 구조 당시 5개월령으로 추정됩니다.
어린 나이에 주인에게 버림받고, 사고를 당하고, 다리를 잃었지만
성격도 순하고 명랑하고, 사람과의 친화력도 좋아 새 가족을 만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생명을 잃을 위험에 처했던 길냥이와 지돌이의 치료를 위해
많은 분들이 '삼성카드 열린나눔' 모금으로 치료비용을 지원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삼성카드 열린나눔 기부 캠페인※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모금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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