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남종면에 위치한  분원초등학교에서 '분원바자회'의 수익금을 후원해주셨습니다.

학생들의 소중한 활동이 후원까지 이뤄지고, 후원 단체도 투표를 통해 정해졌다고 하니 민주주의를 경험해보는 활동과 동물을을 위한 활동으로 이어진 뜻 깊은 활동이었겠네요.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분원초등학교는 학년초 띠앗(1~6학년까지 함께 하는 모둠)을 조직하여 여러 활동을 통해 '함께'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띠앗의 여러 활동 중 하나인  '분원 바자회'는 분원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함께 있는 병설유치원, 학부모회까지 함께 힘을 합쳐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 느끼고 환경을 생각하는 기회를 갖도록 합니다. 또한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 중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한 후 학생들이 다모임에서 학생 자치회 진행 아래 띠앗별로 협의하여 기부처를 정합니다.

이때 각 단체 별 홍보 영상을 보면서 모금액이 어떤 곳에 어떻게 쓰이면 좋을지 등을 생각해보는데 학생들이 어려움에 처한 동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이 동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카라에 모금액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