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숙님이 <세 발로 하는 산책>의 일러스트 판매금을 후원해주셨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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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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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세 발로 하는 산책>의 출간을 기념해 열렸던 그림 전시에서, 전시작 판매금을 카라에 후원해주셨습니다. 

문소리 배우님의 에세이 <세 발로 하는 산책>의 그림 작업을 해주신 강숙 작가님은, 지난해 '강숙 그림 전시>에서 미처 책에 담기지 못한 그림들까지 모아 마음 따뜻한 전시를 열어주셨습니다. 전시에서는 일부 작품의 판매도 이루어졌는데요, 에세이집의 인세가 사육곰을 위해 후원되듯 작품 판매 수익금 1,000,000원을 사육곰들의 생츄어리 건립을 위해 후원해주셨습니다. 



전시 중에는 북토크 프로그램도 진행되었고,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출연한 백구 '오구'가 전시장을 찾기도 했습니다. 

동물에 대한 생각과 깊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시고 수익금을 후원해주신 강숙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후원금은 구조된 사육곰들의 편안한 안식처를 마련하는 데에 사용하겠습니다. 


"<세 발로 하는 산책>의 일러스트레이터 강숙입니다.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서 무척 기쁩니다. 부디 미력하나마 곰들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021년 11월 26일부터  2021년 12월 14일까지 신사동에서 열린 '강숙그림 전시'는 류영화 원안, 문소리 글 ,강숙 그림의 도서 <세 발로 하는 산책>의 출간기념 전시이며 세 발을 가진 개 달마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장애와 동물권에 대한 생각들을 되짚어 보는 계기를 마련코자 개최하였습니다.  강숙이 <세 발로 하는 산책> 출간을 위해 그린 일러스트들을 모아 보는 전시로 미처 책에 수락하지 못한 그림들까지  만날 수 있는 전시입니다.  

전시 기간 중 12월 8일 달마가 하늘로 갔습니다. 슬프로 미안하고 고맙더이다. 

본 전시에서 강숙그림을 판매한 수익금을  사육곰 구조와 곰 생추어리 건립에 보태고자 기획했습니다. 세상을 좀 더 평화롭게 만드는 데에 마음을 더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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