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편지] 여주아이들에게도 벌써 겨울이 다가왔어요♡

  • 카라
  • |
  • 2015-11-24 10:18
  • |
  • 2093

대부모님께,

대부모님~ 안녕하세요?

아이들 소식 전해 드리면서 계절을 늘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데..
단풍이 드나보다.. 생각이 들때 성큼 겨울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벌써 바람이 많이 차가워졌지요?
우리 아이들도 겨울을 맞이 하고 있어요~

미용을 했던 아이들도 털이 북실 북실 자랐고,
이불을 깔아 주면 그 위에서 잠들 아이들 모습이 눈앞에 선합니다~

많이 춥지 않게, 건강하게 겨울을 잘 보내길 바라며..
아이들 모습 봐주세요^^


<또치>
▲ 또치는 이렇게 햇빛 보며 뛰어 노는 시간이 많아서 건강할 것 같아요^^
    오른쪽 사진에서는 또치의 친근한 모습이 되어 버린(?)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네요♡.♡


<여칠이, 샤이>
▲ 11월 초 쯤, 아이들을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햇빛이 좋은 날이라서 아이들과 함께 운동장에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 모습 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위쪽사진에서는 여칠이가 신나게 뛰어다니고 있고, 아래사진에서는 샤이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햇빛 받아서 원래 잘생긴 녀석들이 더 잘생겨 보이죠? @.@


<투투(야바), 겨울>

▲ 이번엔 겨울이 사진을 위에 올렸어요^^
    우리 겨울이 얼굴 잘 보이죠~? 너무 여성스럽고 예쁜 모습 입니다♡
    그리고 야바는 간식타임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야바가 이렇게 우리들 가까이에 나와있을때도 겨울이는 안쪽에 앉아 있어요;
    그래서 간식도 겨울이 방석 앞에 놔주곤 합니다~
    가끔 야바 녀석이 뺏어 먹으러 뛰어갈때도 있는데 ㅋㅋ 대부분 뺏기기 전에 얼른~ 먹더라구요^^ (귀여운 겨울ㅋㅋ)


<흰둥(하쿠)>

▲ 점점 멋있어 지는 하쿠군~
    몸매 유지도 잘 하고 있고, 털은 또 얼마나 부드러운지~
    입양까페 아름품에서 손님들이 계셔도 자주 나와 있답니다^^(저 구석에서 나오지도 않던 녀석인데 ㅠㅠ 기특해요 ㅠㅠ)
    은행잎이 길을 덮었을때는, 그 은행잎을 밟으며 가을 산책을 즐기기도 했어요~♡


따뜻한 후원 덕분에 아이들의 겨울이 많이 쓸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