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편지] 희망이네 구조견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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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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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29

1:1 결연자님들께

안녕하세요?

더운 여름날씨에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우리 희망이네 구조견들은 더운 여름이 빨리 지나가길 바라며 지내고 있습니다.


누락

정말 오랜만에 찍은 누락이의 단독샷!

누락이는 항상 룸메이트 뒤에 숨어서 단독샷이 귀합니다...ㅎㅎ

누락이는 여전히 사람을 무서워하며 친구들에게 의지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언제쯤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떨처버릴수 있을까요... 누락이를 응원해주세요~


티티, 호순

티티야, 호순아 어디보니?

부르는 소리를 무시하고 어딘가를 처다보고 있는 티티와 호순이.

어쩜 저렇게 시선도 똑같은지... 


망치

망치는 최근 카라병원에 와서 정기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좀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위탁소로 이사도 했구요.

아직은 적응하는 중입니다.


하늘

하늘이도  최근 카라병원에 와서 정기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망치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위탁소로 이사해서 적응하는 중입니다.


재롱, 미순


재롱이와 미순이도 건강검진을 받고 새로운 위탁처로 이사를 했습니다.

둘이 새로운 룸메이트가 되었는데 서로 작 적응하고 있습니다.


슬이

룸메이트 재롱이가 떠나고 견사를 혼자 쓰고있는 설이.

재롱이도 순번에 따라 정기 건강검진을 하고 위탁처를 옮길 예정입니다.


코코

코코야 얼음땡 놀이를 하자고 한건 아닌데....

조금 킁킁거리더니 얼음이 되버렸네요...ㅠㅠ

코코는 요즘 심경의 변화가 심한지 어느날은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다가 어느날은 저렇게 얼음이 됐다가 하네요...

코코야~ 우리 친해지자~


팥쥐

피부가 예민한 팥쥐는 습한 날씨에 다시 피부가 조금 나빠졌습니다.

약을 많이 먹는것만이 좋은건 아니라서 심하면 약을 먹이면서 관찰하고 있습니다.


태미


태미 신났떠요~

태미도 여전히 사람은 무서워하지만 경계가 많이 풀렸습니다.

가까이 가는건 허락해주지 않지만 멀찌감치 서있으면 잘 돌아다닙니다.


소담

산책시간을 좋아하는 소담이.

턱시도를 입은듯한 멋쟁이 소담이.

여전히 안기는 건 무서워하지만 간식을 받아먹기도 하고 쓰담쓰담 손길도 받아줍니다.

가족을 만나서 사랑을 받으면 마음을 더 쉽게 열어줄 것 같은데...

어서 좋은 가족을 만나면 좋겠습니다.


복코

 미순이가 먼저 이사를 가서 복코도 견사를 혼자 쓰고 있습니다.

 복코안녕~ 미순이는 이사가서 잘 지내고 있어~

안부를 괜히 한번 알려봅니다.

복코도 순서에 따라 건강검진을 하고 이사를 할 예정입니다.


희망이네 아이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욱 반가운 소식으로 찾아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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