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편지] 양평 개농장 구조견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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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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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42


1:1 결연자님들께

안녕하세요.

겨울의 끝을 잡고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결연자님들의 관심과 사랑처럼 따듯한 봄을 기다리며 양평 구조견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루꼼, 루키

빨리 와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옆 견사를 둘러보고 있는 활동가를 부르는 루키 루꼼이의 깡총댄스.

잘해주는 것도 없는데 항상 저리 반겨주니 고맙기만 합니다.


루시

루시는 상태가 호전되어 퇴원을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집중 관찰이 필요해 실내의 단독견사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새집에 잘 적응해서 잘 먹고 잘 자고 있습니다.


루짱

루짱이도 루시와 함께 실내 단독견사로 이사를 했습니다.

최근에 다시 발작이 관찰되어 약 용량을 늘이고 관찰하는 중입니다.

어쩌면 루시에 이어 루짱이가 병원에 입원을 해야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루짱이가 건강하도록 기도해주세요~


루뽀

기분 쬬아요!!

햇볓쐬며 친구들과 뛰어놀고 기분이 한껏 좋아진 루뽀입니다.

루뽀에게는 낮선 방문객이 많은 아름품 보다는 옥상공간이 더 행복한 모양입니다.


양평 개농장 구조견들에게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변함없이 잘 부탁드립니다.

다음에도 좋은 소식으로 만나요~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복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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