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편지] 여주 아이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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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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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대모님께

대부모님, 안녕하세요.

올 여름이 걱정될 정도로 무더웠던 6월이였습니다.

밤에는 아직 선선하기는 하지만 낮에는 한여름 날씨입니다.

아이들은 대부대모님들의 사랑 덕에 더위를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대부모님들의 사랑 덕분에 잘 지내고 있는 여주 아이들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또치, 샤이, 여칠


또치, 샤이, 여칠이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날이 더워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운동장에서 노는 시간이 세상에서 제일 즐겁습니다.

실컷 달리기도 하고 친구들과 장난도 치는 영락없는 개구쟁이들입니다.


투투(야바), 겨울


투투는 여름을 맞이하여 미용을 했습니다.

털안에 저런 동안얼굴이 숨어있었네요...

투투는 미용이 힘든 아이여서 1년에 한번 정기검진을 위해 마취를 할때만 미용을 합니다.

매해 더워지기 시작할 무렵이 1년에 한번 정기검진&미용날이에요.

검사결과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투투와 겨울이 모두 쓸개골 탈구가 있어 수술이 필요합니다.

당장 필요한 수술은 아니여서 수술 시기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주 아이들에게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욱 반가운 소식으로 찾아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복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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