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바로잡습니다.
카라지회가 주장한 커피값 300만 원의 진실
민주노총 카라지회에서 문제 삼은 업무 추진비는 사측이 카라지회와의 대화와 단체교섭을 진행하기 위해 사용된 비용으로 4월과 5월 두 달 간 총 73만 7천 원을 지출했습니다. 이중 45만 800원은 카라지회 소속 활동가들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출입니다. (맨 아래 별첨 참고) 그러나 6월부터 카라지회는 사측과의 대화를 단절했습니다. 거기에 민주노총 측은 지회소속 활동가들이 사측과는 식사조차 하지 못하도록 교섭회의장에서 단속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각종 기자회견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변 동료들을 녹취한 파일을 공개하는 등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민주노총 카라지회 측은 더불어숨 센터 불법 점거와 불법 녹취 등 방식으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음은 물론, 근로계약과 내규를 위반하면서까지 내부의 정보를 왜곡시켜 대외로 유출시키는 해사 행위를 자행해 왔고 이로 인해 더불어숨 센터 내에서는 안전한 회의를 진행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6월 이후 업무 추진비로 지출한 비용은 이러한 공포 분위기 속에서 외부 회의실(회의실 사용료)과 공개된 장소에서의 업무 회의(외부 카페에서의 회의)를 위한 불가피한 비용이었습니다. |
***저희는 내규 제정과 행정 운영 정비를 통해 현재와 같은 문제 상황을 바로잡고 모든 활동가들이 본연의 동물권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 민주노총 카라지회가 마포 더불어 숨 센터에서의 불법 점거 행위
- 민주노총 카라지회는 단체교섭에서 상호 합의된 노동조합 사무실을 무단으로 버려둔 채, 마포 더불어숨 센터 5층을 임의 점거하고 있으며, 연이은 퇴거 요청과 경고에도 불응하고 있습니다.
- 민주노총 관계자가 카라의 사무 공간에 무단으로 출입하는 행위로 인해 본연의 동물보호활동이 저해받는 것은 물론 더불어숨 센터 본연의 기능까지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 민주노총 카라지회는 하루빨리 동물권 활동가로서의 소명을 깨닫고 더불어숨 센터를 동물과 시민들에게 되돌려주고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카라지회는 계약 완료된 노조 사무실을 2개월째 방치하고 있습니다>
"후원금 낭비"는 이런 상황을 두고 말해야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