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인간에 의해 희생된 동물들을 위한 합동 천도재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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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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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일 : 2010년 8월 26일 (목)
   보도 자료                       
                                 제공자 : (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인간에 의해 희생된 동물들아 ~ 이제 그만 극락으로 가렴
 
         -  희생된 동물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극락으로 이끌기 위한
             무료 합동 동물 천도재가 열린다
  <일정>
 
      1. 일시 : 2010년 양력 8월 29일 (일요일)
      2. 시간 : 낮 1시
      3. 장소 : 대한불교 조계종 정토선원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1564-4번지 2층 정토선원)
      4. 문의 : 정토선원 ☎ 02-6465-3700
 <내용>
 
     가족처럼 지내던 반려동물의 죽음을 견디기 힘든 사람들, 거리에서 발견한 불쌍한
     길고양이의 주검을 보고 슬프고 무거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 농장동물들의 비참한
     사육실태를 본 후 맞이한 고기반찬 밥상이 못내 꺼림칙한 사람들, 고통에 몸부림
     치며 쓸개즙이 채취되는 반달곰의 모습에 분노한 사람들이라면, 이번 주 일요일
     열리는 동물들을 위한 합동 천도재에 꼭 가 보도록 하자.
 <천도재 상세 진행 일정>
 
    1. 대령(對靈) : 천도할 영가님을 불러 불보살님께 인사를 시키고 자리에 앉히는 의식
 
    2. 관욕(灌浴) : 재를 올리기 전에 영가님을 진언을 통해 몸과 마음을 깨끗이 관욕
        (목욕)시키는 의식으로 영가단 옆에 관욕단을 차리고, 병풍으로 가리며, 촛불을
        켜고 영가의 위패, 영가옷(종이옷)을 놓는다. 그리고 깨끗한 대야에 맑은 물과
        함께 좋은 향을 담가 놓고 영가를 목욕시킨다.
 
    3. 상단불공(上壇佛供) : 부처님을 모신 단을 말하며, 영가에게 재공양을 올리기 전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고 영가에게 부처님의 가호가 내리기를 기원하는 불공 의식
 
    4. 관음시식(施食) : 시식이란 영가에게 법(法)으로 음식을 베풀고 경전을 읽고
        법문을 해 주는 의식을 말하며, 관세음보살의 가피로 영가를 천도하는 것을
        관음시식이라 한다.
 
    5. 봉송(奉送) :영가님을 극락세계로 인도하는 환송의식이며, 재주가 영가의 위패와
        사진을 들고 상단의 부처님을 향해서고 법주(法主:재의식을 주관하는 스님)스님이
        봉송게를 읽고 법성게(法性偈)를 하면서 법당을 돈다. 그리고 영가의 위패와 옷
        등을 태우는 것으로 재의식을 마친다.
(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110-817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208-43 화이트빌 101호
전화 02.3482.0999 | E-mail withanimal@paran.com | 홈페이지 withanimal.net
 
 
● 사회의 이면적인 면을 항상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귀 언론사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동물들을 위한 합동 천도재에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인간에 의해 희생된 동물들아~ 이제 그만 극락으로 가렴
희생된 동물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극락으로 이끌기 위한 무료 합동 동물 천도재가 열린다.

가족처럼 지내던 반려동물의 죽음을 견디기 힘든 사람들, 거리에서 발견한 불쌍한 길고양이의 주검을 보고 슬프고 무거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 농장동물들의 비참한 사육실태를 본 후 맞이한 고기반찬 밥상이 못내 꺼림칙한 사람들, 고통에 몸부림치며 쓸개즙이 채취되는 반달곰의 모습에 분노한 사람들이라면, 이번주 일요일 열리는 동물들을 위한 합동 천도재에 꼭 가 보도록 하자.
 
유기동물자비실천회(http://cafe.daum.net/sjklife)에서 오는 8월 29일(일요일) 오후 1시에 동물들을 위한 합동 천도재를 봉행한다.

천도재란 제사 지낼 때의 ‘제’를 쓰지 않고 베풀‘재’자를 쓰는데, 이는 죽은 영가를 위해 음식과 부처님의 법문을 베풀어 세속에 대한 원한과 집착을 버리고 아미타부처님의 극락정토로 인도하는 의식을 말한다. 보통 천도재하면 사람을 위한 천도재만을 생각하지만 윤회를 가르치는 불교에서는 사람만이 천도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다.

인간중심의 현대사회에서 동물들은 비윤리적 사육환경과 도살, 사람들의 의료복지는 물론 생활용품 전반의 안전을 보장받기 위한 실험, 먹을 것이 풍족한 이 시대에도 여전히 보신이라는 명목으로 무수히 희생되고 있다. 인간에 의한 생명의 남용과 자연파괴가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동물의 희생을 위로하고 인간의 자비심을 호소하는 이번 천도재는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천도재를 봉행하는 정광스님(정토선원, 유기동물자비실천회)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인간에 의해 무수히 희생되는 동물 생명들 또한 무상의 법문을 통하여 제도해주어야 할 대상”이라며 “이번 정토선원의 동물천도재를 기점으로 종국에는 죽어 자연으로 돌아갈 우리 사람들, 그리고 ‘나’를 위해 얼마나 많은 다른 생명의 고통과 희생을 강요시키고 있는지 자각하고 일체 생명의 무게와 나의 생명의 무게는 같음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이번 천도재의 취지를 밝혔다.

유기동물자비실천회는 이 외에도 2007년 [특전사 기무부대 이천시 이전에 반대하는 규탄대회]에서 벌어졌던 아기돼지 능지처참 퍼포먼스 사건 때 희생된 아기돼지 영가의 천도재를 비롯하여, 매년 수 없이 희생되고 있는 동물영가들을 위해 합동 천도재를 무료로 봉행하여 왔으며, 현재 홈페이지와 전화(천도재 접수 정토선원 02-6465-3700)를 통해 천도를 원하는 동물영가(반려동물과 축생)를 무료로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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