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회원님께 부탁드립니다.
2025년에도 수많은 동물들이 구조되고, 치료받으며,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라는 그 하루하루를 지키기 위해 여전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위기의 한가운데에 서 있습니다.
물가와 금리의 상승으로 시민들과 기업의 후원이 줄어들고 후원자 수와 후원금 모두 빠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더봄센터 건립 이후 빠르게 증가하던 후원이 2025년 급격히 줄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멈출 수 없습니다.
카라는 지금 이 순간에도 번식장과 학대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령 동물의 중증 질환 치료비, 열악한 환경에서 구조된 동물들의 장기 보호와 사회화, 입양까지 이어지는 긴 여정은 카라를 지속 가능성의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후원으로 충당해왔던 사료도 이제 직접 구매해야 하며, 노후된 견사의 테라스 보수는 언제 가능할지 기약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얼굴의 반 이상이 손상되어 2015년에 긴급 구조된 희망이는 현재까지 더봄센터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2013년 용인 생명이네 보호소에서 구조된 코리는 사람과 친해지고 산책하기까지 10년이 걸렸습니다.>
<구조된 미니 피그인 릴리, 자스민. 농장동물은 입양이 불가능해 평생을 카라가 돌봐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라는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루시법 제정 입법을 위해 번식장과 경매장 철폐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으며, 해방1미터 프로젝트를 통해 시골개 중성화와 복지개선에 힘쓰는 등 지속적인 동물권 운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부 제도 정비를 통해 조직의 기반을 다지고 더 큰 동물권 증진과 복지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다시 한 걸음만 더 함께해 주세요.
그동안 회원님의 따뜻한 동행이 있었기에, 우리는 많은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국내 최초의 선진국형 동물복지센터인 ‘더봄센터’를 건립했으며, 개식용 종식을 위한 어렵고 힘든 길을 함께 헤쳐왔고, 다양한 동물권 교육으로 동물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2022년 회원님들과 함께 개식용 종식법 시행령 제정을 이끌었습니다.>
카라는 지금까지 가장 어려운 길, 누구도 선뜻 나서지 않는 길을 개척해 왔고, 그 길은 한국 동물권 운동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카라는 동물학대 사건에 강경하게 맞서고, 번식장과 경매장을 철폐하고 회원님들과 함께 중단 없는 동물권 운동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의 위기를 함께 넘어선다면, 카라는 다시 저력을 발휘하여 더 많은 생명들을 지키고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2025년, 카라는 동물권의 내일을 다시 써 내려가려 합니다.
그 곁에, 다시 한번 회원님이 증액으로 함께 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후원금 증액 신청 방법
(가장 편하신 방법 1개를 선택해 주세요!)
· 이메일로 증액 신청: info@ekara.org
회원명 / 가입 시 등록한 전화번호 또는 이메일 / 증액 금액을 함게 적어 보내주세요.
· 전화문의 : 회원모금팀 02)6383-0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