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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136 | 2022. 2.28.
<길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들>방에 입장하시겠습니까?
'털바퀴' (털이 달린 바퀴벌레)는 온라인상에서 고양이를 혐오하는 의미로 만들어낸 표현입니다. 지난해 오픈채팅 고어전문방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최근에도 디시인사이드 등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하여 고양이들을 포획해 산채로 불태우거나 고의로 도로나 산 속에 방사하는 등 잔혹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새롭게 쏟아지는 학대 제보에 메일함을 열어보는 마음이 때로는 두렵고, 절망적일 지경이지만 카라는 사회적 최약자인 동물을 향한 폭력과 범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들이 마땅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법적,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우리 주변에 학대로 고통받고 있는 동물들은 없는지 주의깊게 살펴주시고 동물학대범죄 근절을 위한 카라의 활동에도 계속해서 힘이 되어주세요!

🚩 동물학대 사건 대응 살펴보기
2월, 카라는 이렇게 활동했습니다 
💪 (법/정책) 동물권을 정직하게 세웁니다

"3월 9일, 투표하러 가기 전에 보세요🧐"

동물권행동 카라를 포함, 전국 1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동물권대선대응연대'는 동물복지 국가로 진일보하기 위한 주요 정책 과제를 담은 '동물복지 5대 과제, 18개 세부과제'를 원내 정당 대선 후보 4인에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한 각 후보의 답변 및 총평은 여기에서 확인해주세요.

다시 세상을 마주한 개들에게 용기를!

카라는 학대의 기억과 사회화 부족으로 산책도 불가능할 정도로 사람과 새로운 환경을 두려워하는 개들이 자신감 넘치는 존재로 거듭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화를 진행합니다.

두려움이라는 감옥에 갇혀있는 개들을 위해 응원을 보내주세요!
💕가족을 기다리는 동물들
랄프
3살 | 수컷(중성화 완료) | 15.3 kg
왕대리도살장 구조 당시 뜬장 작은 구멍 사이로 머리를 내밀고 활동가들에게 연신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던 '랄프'. 랄프는 개와 사람, 누구를 만나든 마치 오래전 친구를 만난 듯이 꼬리를 흔들며 반겨줍니다. 랄프와 웃음을 나눌 수 있는 가족을 기다립니다❤
쩌모
1살 | 수컷(중성화 완료) | 4 kg
더봄센터 길고양이 급식소에서 구조된 쩌모는 현재 피부질환 경과를 지켜보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 장난감 놀이는 서툴지만 사람의 손길에 이내 고롱대는 쩌모는 치료만 마치면 반려묘가 될 준비가 끝난 것 같아요🤭